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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12 12:55
제이슨우 레이스 캐미솔 주문액 1.2억

올가을, 란제리에서 출발한 패션 트렌드가 홈쇼핑 매출판을 흔들고 있다.

A: 레이스코어가 뭔지 설명하기 애매하더라고요. B: 슬립이나 캐미솔 같은 란제리 디자인을 그냥 밖에 입는 거예요.

B: 근데 요즘은 레이스를 다 드러내기보다 재킷 안에 살짝 보이게 입어요. A: 포인트만 주는 거네요. 그게 더 어렵지 않아요?

A: 8월 29일 론칭 방송에서 캐미솔 2종만으로 이게 나온 거예요? B: 새틴에 레이스 달고 밑단 사선으로 잘랐어요. 겹쳐 입기 딱 좋게.

B: 니트탑은 1,000장 넘게 나갔고, 레이스 새틴 스커트는 재방송까지 잡혔어요. A: 재방송이요? 그 결정 빠르다.

A: 근데 가을 날씨가 워낙 들쭉날쭉하잖아요. 그것도 영향이 있었나요? B: 그래서 베스트·카디건 세트처럼 한 벌로 세 가지 연출 되는 걸 밀었어요.

B: 단독 브랜드 주문액이 전년 대비 15.6% 올랐어요. 전체 패션 카테고리를 끌고 간 거고요. A: 레이스코어 하나 때문은 아니겠죠. 레이어드 전략이 맞물린 거 아닐까요.

A: 레이스코어가 계속 갈지는 모르겠어요. B: 트렌드는 바뀌어도 겹쳐 입는 수요는 안 사라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