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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14 14:33
LNG운반선 4척과 원유운반선 2척 계약 올해 상선 실적 73억弗…목표치 초과 달성

2026년 9월,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대형 선박 6척을 수주했다.

A: 상선 목표가 57억달러였는데, 벌써 73억달러잖아요. B: 작년 연간 실적도 넘겼죠. 9월에.

B: 올 상반기 글로벌 발주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어요. A: 그게 삼성만의 얘기가 아니라는 거죠.

A: LNG운반선은 상반기에만 59척이요? 작년 연간이랑 비슷하네요. B: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중동 긴장… 이유가 한둘이 아니거든요.

B: 이번 LNG선은 표준형보다 화물창이 커요. 같은 물량에 항차를 줄일 수 있으니까요. A: 선주 입장에선 운항 비용이 줄어드는 거고.

A: 해양 쪽은 FLNG 2기만으로 44억달러인데, 목표의 절반밖에 안 됐어요. B: 해양은 계약 하나가 수십억달러짜리라 타이밍이 불규칙하죠.

A: 조선·해양 합쳐서 목표의 84%면, 나머지 16%는 3달 안에 채워야 하는데. B: 그래서 선별 수주라고 하는 거예요. 다 받는 게 아니라 수익성 있는 것만.

A: 수주를 많이 받는 것보다 잘 받는 게 어렵죠. B: 그건 연말 실적이 말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