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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18 00:40

이케아에 가려면 차를 몰고 도시 밖으로 나가야 했다. 그 공식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깨졌다.

2026년 9월 17일,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에 이케아 대구점이 공식 문을 열었다.

대구는 2022년 투자협약까지 맺었지만 이듬해 계획이 무산됐다. 3년 만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매장 면적 1,000㎡에 약 900개 제품, 쇼룸 6개. 국내 이케아 도심형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케아는 부지 확보와 건축 절차 대신 백화점 기존 동선 위에 올라탔다. 좁아진 면적은 온라인 주문으로 보완했다.

매장은 전시와 상담 창구 역할을 하고, 매장에 없는 제품도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다.

대구 소비자는 이제 백화점 8층에서 홈퍼니싱 상담을 받거나 자기 집 도면에 맞춰 직접 배치를 계획해볼 수 있다.

지역 소비자의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도심형 방식이 다른 도시로 이어질지도 열린 질문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