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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1 15:02
전년의 4.6배…7~12세서 가장 높아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 21일부터 접종 가능 6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연령별 순차 접종

올해 독감 의심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배 급증했다. 예년보다 훨씬 이른 유행에 두 사람이 긴장한 표정을 나눈다.

2026년 9월 21일,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보건소에서 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독감 유행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진 것을 확인하고, 어린이와 고령층의 국가예방접종 일정을 당초보다 조기에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9월 6~12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명의 4.6배에 달했다. 특히 7~12세가 79.6명으로 가장 높았다.

어린이(생후 6개월~14세)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은 10월 6일부터,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수 있다.

연령별 유행 강도를 보면 7~12세가 가장 두드러지고, 1~6세와 13~18세가 뒤를 이어 소아·청소년층에 유행이 집중된 구조다.

접종은 주소지와 무관하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 후 20~30분간 의료기관에서 이상반응을 확인한 뒤 귀가해야 한다.

일정이 앞당겨진 만큼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접종 상담도 10월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