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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3 22:47
3사 동탄·용인·판교 ‘고공행진’ 삼전닉스 훈풍에 2030 소비 쑥 객단가도↑…100만원 선물 불티

올 추석, 유독 선물이 넘쳐난 동네가 있다. 반도체 공장 옆 백화점 이야기다.

동탄·판교·용인 인근 백화점 3곳에서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일제히 급등했다.

배경엔 반도체 업황 개선이 있다. 실적이 살아나자 성과급이 늘었고, 소비 여력도 커졌다.

세 점포 모두 전국 평균의 2배 이상. 동탄 35% vs 전국 15%, 판교 33.1% vs 전국 14.7%.

업계는 반도체 기업 주니어급 직원들의 선물 구매 증가가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특히 2030세대가 두드러졌다. 판교점에서 20대 +50%, 30대 +40%로 연령대별 1·2위를 차지했다.

씀씀이도 커졌다. 100만 원대 한우 세트 +60%, 프리미엄 디저트 +160%, 고급 수산물 +65%.

반도체 성과급 효과가 다른 지역·업종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