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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5 12:32
S&P500 -0.02%, 나스닥 +0.01%

미 국채금리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날, 뉴욕증시는 방향을 잃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2026년 9월 24일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 다우·S&P500은 하락했고 나스닥만 소폭 올랐다.

증시를 짓누른 건 국채금리였다. 30년물 금리가 장중 5.50%까지 올라 2004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찍었다.

유가도 함께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달러를 넘었고 WTI도 95달러에 근접하며 3% 넘게 뛰었다.

강한 경제지표에 연준 인사들의 추가 긴축 발언까지 더해지자 채권 매도세가 확대됐고, 달러도 강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101.40까지 올라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리·유가·달러 세 압박이 동시에 작동했다.

그러나 장 후반 미·이란 종전 협상 소식과 미·중 관세 휴전 2개월 연장 합의가 전해지며 낙폭이 상당 부분 줄었다.

이제 시장의 눈은 추가 금리 인상보다 '높은 금리가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에 쏠린다. 주택·기업·주식에 미칠 영향은 아직 열린 질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