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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7 23:51
조사에 유엔사 등 40여명 참가 지뢰매설 확인땐 정전협정 위반 韓, 정부 차원 강력 대응 불가피 국힘 “김정은 심기 살펴” 비판속 한동훈은 ‘軍·유엔사 갈등’ 제기 합참 “관련사안 보안사항” 해명

9월 21일 DMZ 폭발, 엿새 만에 현장조사가 시작됐다. 누구의 지뢰였을까.

27일 합동 현장조사에 40여 명이 투입됐지만, 폭발 추정 지점까지는 닿지 못했다.

파편을 못 거두면 북한군 지뢰인지 아군 지뢰인지 가릴 수 없다. 북한 것이면 정전협정 위반 소지가 생긴다.

군은 22일 덧신과 화약흔 거즈, 제거한 파편을 국과수에 맡겼다. 1차 결과는 이번 주중 나올 전망이다.

허리 높이 수풀에서 처음 수색로를 개척하다 터진 곳이다. 합참은 2차 사고를 막는 안전조치가 먼저였다고 반박한다.

사고 지점은 북측 매설 추정 지역과 수십 m 거리다. 유실 지뢰 가능성도 남아 있다.

늑장조사 논란과 군·유엔사 불협화음 의혹이 이어진다. 국방위원장의 현장점검에 야당 위원들은 불참한다.

군은 추가 조사로 지뢰 재원을 규명하고 투명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남은 건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