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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8 19:43
산은·해진공 공적자금 회수 카드로 내년초께 주주환원 계획 수립 예상 10조 넘는 유동성에 ‘2조+α’ 가능성 대형 IB 주관사 수임 물밑 검토 착수 현금 충분하나 29조 투자 계획 변수

HMM은 올 5월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는 정관 개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연내 경영권 매각은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매각이 멈춘 자리에서 대형 증권사들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자사주 공개매수 주관사 선정을 염두에 둔 사전 타당성 검토입니다.

중동 리스크는 길어지고 공공기관 지방 이전 같은 국정 현안도 쌓였습니다. 정부의 매각 동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HMM의 현금 유동성 여력은 최소 10조 원을 넘습니다. 성사되면 지난해 2조 원을 웃도는 규모라는 관측이 IB 업계에서 나옵니다.

산은과 해진공은 건전성 개선이 필요하고, 정부의 추가 공적자금 회수 요청도 있습니다. 자사주 매입·소각이 가장 빠른 수단이라는 주장입니다.

회사 공시는 다른 곳을 가리킵니다. 7월엔 2030년까지 29조 원 투자, 3월엔 배당성향 30% 주주환원. 추가 자사주 매입은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윤곽이 드러나는 시점은 내년 1~2월. HMM이 결산 실적을 집계한 뒤 추가 주주환원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라는 IB 업계 관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