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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30 11:55
노동부, 첫 공개 재해조사보고서 中 7건 분석 자석에 속은 센서… 생산 압박에 내몰리다 참변 보폭보다 17cm 넓은 철골 위 ‘위태로운 작업’ 혼동 부른 스위치 위치… 기초 방호장치도 실종 사람 실수 막는 ‘설비 자체 예방책’ 구축해야

고용노동부는 5월부터 재해조사보고서를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 2024년 사고 중 판결이 확정된 51건입니다.

서울경제신문이 분석한 제조업 사망사고 7건. 모두 점검과 수리, 상하차 같은 비정형 작업 중에 일어났습니다.

화성 플라스틱 용기 업체에서는 센서 표면에 지름 2cm 자석이 붙어 있었습니다. 공단과 경찰 합동 조사 확인입니다.

그 성형기는 멈추면 원료가 손실되고 재예열에 수 시간이 걸리는 구조. 라인을 세울 권한과 표준절차가 없었다는 지적입니다.

아산 창고 지붕의 발판 간격은 91cm, 평균 보폭보다 17cm 넓었습니다. 화성 적재기는 규정 6줄을 넘겨 최대 12줄까지 벽돌을 밀어냈습니다.

보고서 7건의 결론은 하나로 모입니다. 주의를 당부해서는 실수를 막을 수 없고, 설비가 스스로 멈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페이스북에 기업과 연구자, 노동자가 보고서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51건 다음에 무엇이 바뀌는지가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