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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10.01 08:32
원안위 ‘결함 가공제품 현황’ 자료 10년간 회수 명령 사례 총 35건 침대·매트리스부터 이불까지 피부 밀착 제품들 다수 포함

'라돈 침대' 사태 이후 기준치를 넘긴 침구에 회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최근 10년간 35건입니다.

그런데 집을 떠난 제품은 일부였습니다. 에넥스 매트리스는 244개 중 12개만 수거됐습니다.

피부에 닿는 물건들입니다. 침대와 매트리스, 베개와 이불, 전기매트까지 회수 명령 목록에 올랐습니다.

김남국 의원실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입니다. 대진침대를 뺀 4개 업체는 1984개 중 593개, 약 30% 수거입니다.

대진침대는 예외였습니다. 7만864개 판매에 7만1125개 수거. 모델 특정 전부터 선제 수거에 나섰다는 게 원안위 설명입니다.

베개는 더 낮았습니다. 잠이편한라텍스 베개 2만3042개는 수거 실적이 없고, 에이치비에스라이프 베개는 2209개 중 5개, 0.2%였습니다.

수거한 다음이 또 막혔습니다. 정부는 2022년 9월 소각을 추진했지만 같은 해 12월 인근 지역 반발로 작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지금은 보관 중인 지자체들과 협의체를 꾸려 처리 방안을 논의하는 단계입니다. 폐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