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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산업 | 노로바이러스 백신 개발, 아직 세상에 하나도 없다니요 🦠

4가지 시선

입력 2026.10.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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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 노로바이러스 백신 개발, 아직 세상에 하나도 없다니요 🦠

사진 · 서울경제

美 특허청, 제조 방법 등 공개 항원 단백질 불용성 문제 개선

30초 핵심

  1. 미국 특허청이 국내 바이오 기업 인테라의 노로바이러스 백신 항원 생산 기술 특허 출원을 최근 공개했어요.
  2. 선두였던 모더나는 지난 7월 31일 mRNA 백신 3상 중간분석에서 조기 성공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어요.
  3. 인테라의 3가 백신 후보물질 'INT-101'은 지난 8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1상 첫 투여가 시작됐어요.
  4. 세계보건기구 추산 연 6억 8,500만 건이 발생하지만 상용화된 백신은 아직 없어요. 겨울마다 굴이나 회를 앞에 두고 한 번 망설여 본 적 있으시죠. 먹고 며칠을 앓았던 기억이 있는 분이라면, 그게 예방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는 사실도 이미 아실 거예요. 백신이 없어요. 전 세계에 하나도요. 오늘 레터에서 그 빈자리를 채우려는 쪽의 사정을 정리해 뒀어요. ## 노로바이러스 백신 현황: 진짜 하나도 없어요? 3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은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 인테라의 '다중 노로바이러스 백신용 재조합 발현 벡터 및 제조방법' 특허 출원을 공개했어요. 특허가 공개됐다는 건 아직 개발 중이라는 뜻이에요. 상용화된 노로바이러스 백신은 지금 없어요. 매년 겨울 반복되는 병인데도요.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켜요. 오염된 음식이나 물,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세계보건기구 추산으로는 매년 약 6억 8,500만 건. 병은 흔한데 막을 방법은 아직 없는 상태예요. ## 모더나 임상 결과: 앞서 가던 곳은 어떻게 됐어요? 선두 주자는 모더나였어요. mRNA 방식으로 후보물질 'mRNA-1403'을 개발하며 3상까지 갔죠. 그런데 올해 7월 31일, 모더나는 3상 임상시험 중간분석에서 조기 성공 기준인 통계적 유의성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어요. 여기서 속도가 한 번 꺾였습니다. 그 사이 다른 기술을 쓰는 후발 주자들이 특허와 임상에 속도를 내며 따라붙고 있는 거예요. 인테라의 특허 공개도 그 흐름 위에 있어요. ## 노로바이러스 백신 개발 난항: 왜 이렇게 어려워요? 두 가지가 걸려 있어요. 하나는 노로바이러스의 유전적 다양성이 높다는 점이에요. 종류가 여러 갈래라 하나를 막아도 다른 갈래가 남습니다. 다른 하나는 실제 감염 사례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점. 백신이 효과가 있다고 증명하려면 맞은 쪽과 안 맞은 쪽에서 실제로 감염이 갈려야 하는데, 그 사례를 모으는 일이 쉽지 않아요. 인테라가 쓰는 방식은 이래요. 바이러스 껍질을 이루는 단백질만 따로 조립해서 입자를 만들어요. 겉모습은 바이러스와 비슷한데 안에 유전 물질이 없어서 감염은 일으키지 않아요. 우리 몸은 이걸 바이러스로 알고 대비를 하죠. 이 입자의 이름이 VLP예요. ## 대장균 생산 방식: 만드는 데도 걸림돌이 있다고? 인테라는 이 항원 단백질을 대장균에 넣어 대량 생산해요. 대장균은 단백질을 빠르게 많이 만들고, 배양과 생산 공정도 비교적 단순해서 백신 원료를 대량으로 뽑기에 맞아요. 문제는 여기서 생겨요. 노로바이러스의 일부 항원 단백질을 대장균에서 생산하면 물에 잘 녹지 않고 서로 뭉칠 수 있어요. 뭉치면 VLP를 만드는 데 필요한 형태로 조립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인테라는 항원 단백질의 발현을 돕는 단백질 조각을 변형한 '변이 RID'를 써서, 잘 녹지 않는 단백질이 생기는 것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어요. 이번에 공개된 특허가 바로 그 부분이에요. ## 업계 전망: 그래서 성공하면 뭐가 달라져요? 이번 특허는 인테라가 개발 중인 3가 노로바이러스 VLP 백신 후보물질 'INT-101'의 항원 단백질 생산에 적용되는 기술이에요. 3가는 한 번에 3종류의 유전형을 표적으로 삼는다는 뜻이죠. 지난 8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임상 1상 첫 투여가 시작됐어요. 업계에서는 노로바이러스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지만 상용화된 백신이 없는 만큼, 개발에 성공하면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했어요. 빈자리가 크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아무도 아직 채우지 못했다는 이야기이기도 해요.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임상 1상은 시작 단계예요. 사람에게 써도 안전한지를 먼저 보는 단계고, 효과를 증명하는 2상과 3상이 뒤에 남아 있어요. 앞서 갔던 모더나가 3상에서 멈춰 섰다는 사실이 그 거리를 보여줍니다. 그러니 이번 겨울 굴 앞에서의 망설임은 당장 사라지지 않아요. 지금 할 수 있는 건 여전히 익혀 먹기와 손 씻기예요. 특허 공개와 임상 1상 시작까지가 지금 확인된 사실이고, 그다음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어떻게 볼까요

산업 | 노로바이러스 백신 개발, 아직 세상에 하나도 없다니요 🦠

산업 | 노로바이러스 백신 개발, 아직 세상에 하나도 없다니요 🦠 매년 6억 8,500만 건이 생기는데, 맞을 백신은 없어요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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