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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국산 휴머노이드, 정부가 먼저 산다…2030년까지 1080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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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8.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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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휴머노이드, 정부가 먼저 산다…2030년까지 1080대 도입

사진 · 서울경제

■ 기획처 제2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 5년간 2.3조 들여 부품 국산화율 80%로내년 250대 구매…대학·연구기관 공급피지컬 AI 실증에도 2.8조 투입하기로

30초 핵심

  1. 2025년, 정부가 로봇 시장의 첫 번째 손님이 되기로 했다.
  2. B: 내년에 국산 휴머노이드 250대를 정부가 직접 산다고요? A: 2030년까지 1080대. 수요를 정부가 만드는 거예요.
  3. A: 내년 6000억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2조3000억 원이 들어가요. B: 민간까지 합치면 2조7000억이고요.
  4. B: 근데 지금 핵심 부품 국산화율이 45%밖에 안 돼요. A: 그래서 액추에이터, 로봇손, 센서 R&D를 새로 만드는 거고요.

어떻게 볼까요

국산 휴머노이드, 정부가 먼저 산다…2030년까지 1080대 도입

한국에서 만든 로봇이 2030년 군부대에 서 있습니다 요양원 침대 옆에 로봇이 서서 환자의 이동을 돕고, 군부대에서는 로봇이 탄약을 옮기고 경계를 선다. 정부가 27일 발표한 계획이 그대로 실현된다면 2030년의 풍경입니다. 정부는 이날 2조3000억 원을 투입해 국산 휴머노이드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한 R&D 지원이 아닙니다. 정부 스스로 구매자로 나서는 구조입니다.

핵심은 수요입니다. 기술이 있어도 팔 곳이 없으면 산업이 안 됩니다. 정부는 내년에 국산 휴머노이드 250대를 직접 구매하고, 2030년까지 누적 1080대로 늘립니다. 대학과 국책연구기관에 공급하는 로봇은 부품과 소프트웨어까지 국산화를 의무화합니다. 4족 보행 로봇 등 비(非) 휴머노이드까지 포함하면 정부 구매는 2027년 약 1700대, 2030년까지 약 5000대로 늘어납니다. 국산 로봇에만 해당되는 숫자입니다.

현재 국산 휴머노이드의 핵심 부품 국산화율은 45%입니다.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삽니다. 정부는 이를 2030년까지 80%로 올리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액추에이터(관절 구동 장치), 로봇손, 센서 등 취약 부품 연구개발(R&D)을 새로 시작하고, 휴머노이드용 AI 반도체, 전고체 배터리, 운영체제(OS)도 개발합니다. 자동차·조선·가전·물류 등 10대 업종별로 특화된 휴머노이드 양산 체제도 구축합니다. 전문인력은 2030년까지 약 2만 명을 양성합니다.

정부가 휴머노이드 생태계에 쏟는 재정은 내년 6000억 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총 2조3000억 원입니다. 민간 투자까지 합치면 2조7000억 원입니다. 별도로 피지컬AI(로봇이 물리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는 인공지능) 실증에도 내년 7000억 원, 2030년까지 2조8000억 원이 투입됩니다. 민간·지방비 포함 약 4조 원 규모입니다. 이 재원의 일부는 기존 22개 부처 671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정비해 마련합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약 4조 원을 절감하고 성과가 검증된 사업과 신산업 지원에 재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술 개발과 별도로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경험을 쌓는 계획도 있습니다. 자율제조·중소제조·농업·돌봄·국방 등 8대 분야에서 내년에만 500곳 이상의 실증 현장을 만듭니다. 요양·장애인 시설에는 이동·재활 보조 로봇이 배치됩니다. 군에서는 탄약 운반 무인차량, 경계용 휴머노이드, 정찰드론이 실증됩니다. 실증은 기술이 시장에 안착하기 전 단계입니다. 현장 데이터가 쌓여야 제품이 완성됩니다.

이날 논의는 기획예산처 주관 '제2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에서 이뤄졌습니다. 청사진 발표가 아니라 내년도 예산 배분을 전제한 논의입니다. 내년 투입이 확정된 숫자들(휴머노이드 6000억 원, 피지컬AI 실증 7000억 원, 중소기업 지원 2388억 원)은 실제 예산안에 반영되는 수치입니다. 다만 2030년까지의 수치는 계획 규모이며, 매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산화율 45%라는 숫자입니다. 정부가 1000대 넘는 로봇을 사겠다고 해도, 그 로봇의 절반 이상이 외국 부품으로 만들어진다면 실질적인 산업 효과는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대학·국책연구기관에 공급하는 로봇에 국산화를 의무화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2030년 80%라는 목표가 지켜지는지가 이 정책의 실질적 성패 기준이 될 것입니다. 요양원 침대 옆에 설 로봇이 어느 나라 부품으로 만들어졌는지, 그 질문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