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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힘 빠진 반도체 대신 2차전지·전력이 달렸다… 코스피 6900선 안착 [이런국장 저런주식]

4가지 시선

입력 2026.08.2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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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반도체 대신 2차전지·전력이 달렸다… 코스피 6900선 안착 [이런국장 저런주식]

사진 · 서울경제

엔비디아 훈풍에 7000선 노렸지만금리 인상·반도체 차익실현이 발목美, 中 전력망 압박에 관련주 급등하락종목이 더 많아 온기 제한 지적

30초 핵심

  1. 2025년 5월 27일, 코스피가 6900선을 회복했다.
  2. B: 지수는 올랐는데 제 종목은 왜 빨간 불이에요? A: 오늘 오른 종목보다 내린 종목이 더 많았어요.
  3. A: 장 시작과 함께 7000 돌파를 시도했어요. 엔비디아 실적 덕에. B: 근데 시초가가 고점이 됐다는 거잖아요.
  4. A: 미국이 적대국 전력 장비를 금지했거든요. 그게 국내 전력기기주에 불을 붙였어요. B: HD현대일렉트릭이 12% 오른 게 그것 때문이에요?!

어떻게 볼까요

힘 빠진 반도체 대신 2차전지·전력이 달렸다… 코스피 6900선 안착 [이런국장 저런주식]

오늘 코스피는 오르고, 내 종목은 내렸다 엔비디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자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7000선 돌파를 시도했습니다. 결국 6912포인트에 마감하며 6900선을 회복했지만, 상승 종목은 317개, 하락 종목은 539개였습니다. 지수는 올랐는데 시장 안 절반 이상 종목이 내린 하루였습니다. 이런 장세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16포인트(1.53%) 오른 6912.37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10.78포인트(1.30%) 오른 837.65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삼성전자는 1.72% 오른 26만 6000원, SK하이닉스는 2.49% 오른 173만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동안, 현대차는 2.45% 내렸고 기아는 4.03%, 삼성물산은 3.10% 하락했습니다.

이날 상승은 두 가지 재료가 겹친 결과입니다. 하나는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입니다. 전날 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공개하자 반도체 대표주 중심으로 외국인·기관 매수가 들어왔습니다. 다른 하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적대국산 전력 장비 유입 금지 행정명령입니다. 이 소식에 HD현대일렉트릭(12.01%), 효성중공업(10.08%), LS ELECTRIC (8.93%)이 급등했습니다. 미국 전력망 확충에 따른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요 기대감이 더해지며 삼성SDI(10.27%), 포스코퓨처엠(9.07%), LG에너지솔루션(5.56%)도 일제히 뛰었습니다.

상승 에너지가 특정 섹터에만 집중되면서 나머지 종목에는 온기가 퍼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두 가지 구조적 압력이 겹쳤습니다. 첫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올렸습니다. 2회 연속 인상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시중 유동성이 줄어들고,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는 업종은 투자 매력이 떨어집니다. 자동차·건설· 유틸리티 주가 부진은 이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둘째,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차익 실현이 상단을 눌렀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에서 개인은 1조 91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1421억 원), 기관(1776억 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기타법인 (약 1조 6000억 원)이 받아낸 규모입니다. 개장 직후 7000선 돌파를 시도 했으나 곧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시초가가 그날의 고점이 됐습니다.

미국 7월 근원 PCE(개인소비지출) 물가 지수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엔비디아 실적도 견조했습니다. 두 가지 긍정 신호가 함께 나왔음에도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습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연준 긴축 기조에 대한 경계감이 지수의 추가 탄력을 막았다"고 분석했습니다. 28일 예정된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시장에 유입됐다는 해석입니다.

이경민 연구원은 "주요 거시 이벤트가 마무리된 만큼 향후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수급 연속성 여부가 지수 방향성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상승을 주도한 것도 외국인·기관 매수였습니다. 반대로, 개인 투자자는 코스피·코스닥 합산 2조 633억 원어치를 팔았습니다. 수급의 주체가 외국인·기관으로 좁혀진 상황에서, 이들이 어떤 업종에 얼마나 오래 머무느냐가 다음 국면을 결정할 변수입니다.

지수가 오른 날에도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을 수 있습니다. 오늘처럼 반도체·전력기기·2차전지 등 일부 섹터에 매수가 집중될 때, 그 밖의 종목은 오히려 자금이 빠지며 내리는 구조입니다. '코스피가 올랐다'는 뉴스 헤드라인 이 내 계좌와 다르게 느껴진다면, 그날의 상승 종목 수와 하락 종목 수를 확인해 보는 것이 실제 시장 온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 코스피 는 1.53% 올랐지만, 종목 10개 중 6개 이상은 내렸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