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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주식으로 돈 벌어 비싼 아파트 사는 데 썼다”…강남 3구에만 ‘2.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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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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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벌어 비싼 아파트 사는 데 썼다”…강남 3구에만 ‘2.2조’

사진 · 서울경제

주식 팔아 집 산 돈 8조 육박고가주택에 절반 이상 쏠림서울·경기가 92% 흡수

30초 핵심

  1. 2025년, 주식을 팔아 집을 산 돈이 7개월 만에 8조 원을 넘었다.
  2. A: 7개월 만에 작년 한 해치를 2조나 넘겼다고요?! B: 2022년엔 1조 남짓이었어요. 3년 만에 여덟 배.
  3. A: 비중도 2022년 1.4%에서 6.2%로 뛰었잖아요. B: 4배 넘게 오른 거죠. 추세가 아니라 전환점이에요.
  4. A: 그 돈의 절반 이상이 15억짜리 집으로 갔다고요? B: 고가주택 매입자금 중 주식 처분 비중이 12.2%예요. 전엔 4~5%대였고.

어떻게 볼까요

“주식으로 돈 벌어 비싼 아파트 사는 데 썼다”…강남 3구에만 ‘2.2조’

주식을 팔아 집을 샀다, 올해만 8조원 강남구 아파트 한 채를 사면서 주식 계좌를 정리한 50대가 있습니다. 그 결정이 올해 유독 많았습니다. 올해 1~7월, 주식·채권을 처분해 주택을 매입한 자금이 8조 334억원에 달했습니다.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총액(5조 8205억원)을 2조원 이상 앞질렀습니다. 이 흐름은 예외가 아닙니다.

올해 1~7월 전체 주택 매입금액 가운데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6.2%였습니다. 2022년에는 이 비중이 1.4%였습니다. 3년 만에 4배 이상 커진 수치입니다. 출처는 국민의힘 김종양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금조달계획서입니다. 금액으로 보면 2022년 1조 1199억원, 2023년 1조 6753억원, 2024년 3조 1849억원, 2025년 연간(1~7월) 8조 334억원으로, 매년 규모가 불어났습니다.

8조 334억원 중 4조 2488억원, 즉 52.9%가 15억원 이상 고가주택 매입에 들어갔습니다. 15억원 이상 주택의 전체 매입자금 중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2.2%였습니다. 2021~2025년 사이 이 비중은 4~5%대에 머물렀습니다. 고가주택일수록 주식·채권 처분 자금에 더 많이 의존하는 구조로 바뀐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조 1728억원으로 전체의 64.4%, 경기도가 2조 2135억원으로 27.5%를 차지해 두 지역이 전체 자금의 91.9%를 흡수했습니다. 서울 안에서는 강남구(8343억원), 송파구(7153억원), 서초구(7016억원) 순으로 고가주택 밀집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 거래 시 구입자가 자금 출처를 신고하는 서류입니다. 이 서류에 주식·채권 매각대금으로 신고된 금액이 늘었다는 것은, 주택 구매자들이 금융자산을 실물자산으로 옮기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뜻입니다. 아파트 쏠림도 뚜렷했습니다. 매각대금 8조 334억원 가운데 7조 1564억원, 89.1%가 아파트 매입에 들어갔습니다. 다세대주택(4153억원), 단독·다가구주택(3258억원), 연립주택(1360억원)은 비교가 안 되는 수준입니다. 금융자산 처분 자금이 아파트, 그중에서도 서울 고가 아파트 시장으로 집중 유입되는 구조입니다.

총액만 보면 30대(2조 6660억원)가 가장 많이 주식·채권을 처분했습니다. 40대(2조 4049억원), 50대(1조 7308억원), 60대 이상(1조 859억원), 20대(1456억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각 연령대의 전체 매입자금 대비 비율을 보면 순서가 달라집니다. 50대가 7.7%로 가장 높고, 40대 6.3%, 60대 이상 5.8%, 30대 5.6%, 20대 5.1% 순입니다. 30대는 절대 금액이 크지만, 50대는 자기 매입자금 중 주식·채권으로 충당하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자산 구성에서 주식 비중이 높은 50대가 부동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옮기는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활발하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이번 통계에서 주목할 지점은 비중의 변화입니다.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전체 매입자금의 1%대였던 2022년과 달리, 올해는 6.2%까지 올라왔습니다. 특히 고가주택 시장에서는 12.2%로, 열 채 중 한 채 이상이 금융자산 처분 자금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자금조달계획서 신고 내용이 실제 자금 흐름을 완전히 반영하지는 않지만, 신고 데이터만으로도 이 규모는 뚜렷한 추이를 보입니다.

주택 매입 시 제출하는 자금조달계획서에는 주식·채권 매각대금, 예금, 증여, 대출 등 자금 출처를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허위 기재 시 과태료나 세무조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작성 방법이나 기재 항목이 궁금하다면 국토교통부 부동산 거래 관련 민원 창구(1599-0001) 또는 시·군·구 부동산거래신고 담당부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남구 아파트를 사면서 주식을 정리한 50대의 결정, 그것이 올해 가장 두드러진 자금 이동 경로였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