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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코리아운용,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인수…콘래드 이어 두번째 투자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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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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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코리아운용,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인수…콘래드 이어 두번째 투자 [시그널]

사진 · 서울경제

약 1000억 원에 계약 체결 이달 말 한화와 거래 종결

30초 핵심

  1. 2026년 9월 1일, 수원 광교. 한 자산운용사가 호텔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2. A: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이요. ARA운용이 한화에서 사는 거잖아요. B: 수원컨벤션센터 바로 옆이에요. MICE 복합단지 안에 있고요.
  3. A: 근데 왜 수원이에요? 서울도 아니고. B: 삼성 디지털시티가 바로 옆이거든요.
  4. B: 용인·화성·평택까지 반도체 클러스터가 이어지니까, 비즈니스 수요가 끊길 일이 없는 거죠. A: 주말 레저 손님까지 세 갈래면 객실이 비기가 어렵겠네요.

어떻게 볼까요

ARA코리아운용,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인수…콘래드 이어 두번째 투자 [시그널]

수원 광교 호텔이 팔린다 — 삼성전자 옆이 결정적이었다 경기도 수원 광교에 288개 객실 규모의 호텔이 거래된다. 매수자는 ARA코리아자산운용, 매도자는 ㈜한화다. 거래는 이르면 2026년 9월 말 종결된다. 이번 딜은 ARA운용이 2024년 4150억 원에 사들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 이은 두 번째 국내 호텔 투자다. 한 운용사가 2년 안에 국내 호텔 자산을 두 건 연속 인수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ARA운용은 ㈜한화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26년 9월 1일 밝혔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다. 해당 호텔은 2020년 개관했으며 객실 수는 288실이다. ARA운용은 외부 자금 없이 자체 자금으로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의 매매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ARA운용이 국내 호텔 섹터에 처음 발을 들인 것은 2024년이다. 당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을 4150억 원에 인수하며 국내 럭셔리 호텔 시장에 진입했다. 콘래드 서울은 인수 이후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운영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ARA운용은 밝혔다. 이 경험이 두 번째 투자의 배경이 됐다. 첫 번째 투자의 성과를 확인한 뒤 후속 딜로 이어진 구조다.

호텔은 수원 광교 MICE 복합단지 안에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아쿠아플라넷 광교가 함께 있는 단지다. ARA운용이 주목한 것은 입지 안에 들어 있는 수요 구조다. 호텔 바로 옆에는 삼성전자 본사 '삼성 디지털시티'가 있다. 배후로는 용인·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가 펼쳐진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외 기업 출장 수요, 컨벤션 행사 수요(MICE), 주말 레저 수요까지 세 갈래의 수요가 같은 호텔로 흘러든다는 것이 ARA운용의 판단이다. 단일 수요에 기대는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높이 산 것이다.

호텔 투자에서 F&B(식음료) 부문은 보조 수익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ARA운용은 이번 투자에서 F&B를 별도의 경쟁력으로 꼽았다. 호텔 내 레스토랑 '수원키친'과 라운지 바 '더 레이크 태번(TLT)'은 투숙객뿐 아니라 광교 지역 주민의 방문도 활발하다는 설명이다. 지역 주민이 호텔 식음료 공간을 일상적으로 이용할 경우, 객실 점유율과 무관하게 수익이 발생한다. 객실 매출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를 갖췄다고 본 것이다.

이번 거래에서 매도자인 ㈜한화의 매각 배경이나 조건에 대해 공개된 내용은 없다. 매매가도 양측 모두 공시하지 않았다. 한화가 호텔 자산을 정리하는 맥락, 혹은 이번 매각이 특정 자산 재편 전략의 일환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강동헌 ARA운용 대표는 "콘래드 서울의 성공적인 투자 및 운용 성과에 이어, 우수한 입지와 안정적인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견조한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을 국내 두 번째 호텔 투자 자산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변화된 수요 기반과 경쟁력 있는 F&B 시설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성장 전망은 ARA운용 자체의 기대치이며 확정된 수치가 아니다.

ARA운용은 두 번의 국내 호텔 투자에서 각각 다른 수요 구조를 선택했다. 콘래드 서울은 서울 여의도 도심 럭셔리 수요, 코트야드 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 기업 수요다. 자산 유형보다 수요의 안정성을 먼저 보는 투자 접근 방식이다. 이번 거래의 최종 종결 시점은 2026년 9월 말이 될 것으로 ARA운용은 예상하고 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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