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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단독]저축銀 부동산 연체 2.7조…올해만 1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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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9.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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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저축銀 부동산 연체 2.7조…올해만 15% 급증

사진 · 서울경제

■ 79곳 경영공시 전수조사부동산 대출규모 제자리인데반년만에 연체액 3600억 증가

30초 핵심

  1. 2024년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 경영 공시가 일제히 열렸다.
  2. A: 6개월 만에 3640억이 더 쌓였어요. B: 근데 대출 총액은 그대로잖아요.
  3. A: 빌려준 돈은 안 늘었는데 연체만 는 거잖아요. B: 단기간에 부실이 심해졌다는 뜻이죠.
  4. B: 지방 미분양에 공사비까지 올랐으니까요. A: 거기다 금리까지 오르고 있고요.

어떻게 볼까요

[단독]저축銀 부동산 연체 2.7조…올해만 15% 급증

저축은행 부동산 대출, 6개월 만에 연체 3640억 원 늘었습니다 6월 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부동산 관련 대출 연체액은 2조 6943억 원입니다. 지난해 말보다 3640억 원, 비율로는 15.6% 늘었습니다. 6개월 사이 벌어진 일입니다. 같은 기간 전체 대출 잔액은 0.0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빌려준 돈은 거의 그대로인데, 못 받는 돈만 빠르게 늘고 있다는 뜻입니다.

서울경제신문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2023년 상반기 경영 공시를 전수조사했습니다. 6월 말 현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건설업·부동산 관련 연체액을 합산한 결과입니다. 부동산 PF란 아파트·오피스텔 등 개발 사업의 분양 수익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방식입니다. 저축은행은 이 방식의 대출을 건설·부동산 항목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아, 세 항목을 묶어 집계합니다. 부동산 관련 대출 잔액 총액은 24조 2159억 원으로, 연체율이 단기간에 악화됐다는 것을 수치가 보여줍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로 올렸고,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 사업장이 내야 할 이자 부담이 커집니다. 분양이 늦어지거나 미분양이 쌓이면 사업 수익으로 대출을 갚기 어려워집니다. 지방은 수도권보다 분양 수요가 약해, 이 충격이 먼저, 더 크게 나타납니다. 연체 증가의 흐름은 고금리 장기화가 본격화된 시점과 맞물려 있습니다.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중소형 사업장, 지방 사업장 비중이 높습니다. 대형 사업장은 시공사나 보증기관이 완충 역할을 하지만, 중소형은 그 여지가 좁습니다. 공사비가 오르면 사업성이 직접 떨어지고, 고금리가 이어지면 이자를 버티는 기간이 짧아집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증가, 공사비 상승, 고금리 장기화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저축은행 구조 특성상 이런 복합 충격이 연체율 상승으로 빠르게 전환된다는 분석입니다.

연체가 늘어나는 이유를 단순히 '대출을 많이 늘려서'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6월 말 부동산 관련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0.08% 증가에 불과합니다. 이미 빌려준 돈이 기간이 지나면서 부실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규 대출을 늘리지 않아도 기존 여신의 질이 나빠지는 상황입니다. 추가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이 흐름이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대종 교수는 저축은행의 PF 연체 급증이 구조적인 문제라고 봤습니다. 한국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저축은행뿐 아니라 2금융권 전반의 부실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될수록 이미 실행된 대출의 상환 일정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현재로서는 연체액 규모가 전체 대출 잔액의 약 11.1% 수준입니다.

저축은행에 부동산 PF 또는 건설·부동산 관련 대출이 있다면, 해당 저축은행의 경영 공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매 반기마다 경영 공시를 의무적으로 게재합니다.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에서 개별 저축은행별 공시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6월 말 기준 연체액 2조 6943억 원, 이 수치는 6개월 전과 비교했을 때 나온 숫자입니다. 대출 잔액은 제자리이지만, 그 안의 질이 바뀌고 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