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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알테오젠, 스위스 노바티스에 ‘ALT-B4’ 기술수출

4가지 시선

입력 2026.09.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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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스위스 노바티스에 ‘ALT-B4’ 기술수출

사진 · 서울경제

최대 4조 4165억 원 규모올들어 네 번째 기술수출

30초 핵심

  1. 2025년, 한국 바이오 기업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계약을 맺었다.
  2. B: 노바티스가 옵션을 다 행사하면 4조 넘게 들어오는 거잖아요. A: 로열티는 그것과 별개고요.
  3. B: 근데 ALT-B4가 정확히 뭐예요? A: 주사 맞는 방식을 바꾸는 기술이에요. 병원 링거 대신 피하주사로.
  4. A: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예요. 알테오젠이 독자 개발한 거고요. B: 그걸 노바티스가 여러 제품에 쓰겠다고 독점 계약한 거군요.

어떻게 볼까요

알테오젠, 스위스 노바티스에 ‘ALT-B4’ 기술수출

알테오젠, 올해만 네 번 기술을 팔았다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 하나가 올해 44억 달러를 끌어모았습니다. 알테오젠은 2일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월 첫 계약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네 번째입니다. 이 기술이 왜 반복적으로 팔리는지, 계약 구조는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이번 계약의 최대 규모는 32억 2300만 달러(약 4조 4165억 원)입니다. 노바티스가 보유한 복수의 제품에 ALT-B4를 적용해 피하주사 제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는 구조입니다. '최대'라는 조건이 붙은 이유는 계약상 복수의 옵션이 모두 행사되고, 개발·상업화 마일스톤이 전부 달성돼야 해당 금액이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상업화 이후 순매출액에 대한 로열티는 이 금액과 별도로 받습니다.

알테오젠의 올해 기술수출 흐름은 빠릅니다. 2월 GSK 자회사 테사로와 최대 2억 8500만 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3월 바이오젠(최대 5억 7900만 달러), 8월 비공개 제약사(최대 3억 6500만 달러) 계약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노바티스 계약(최대 32억 2300만 달러)을 더하면 올해 누적 최대 계약 규모는 44억 5200만 달러(약 6조 965억 원)입니다. 역대 계약 기준으로는 이번 노바티스 건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ALT-B4는 알테오젠이 독자 개발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입니다. 히알루로니다제는 피하 조직의 투과성을 일시적으로 높여 많은 양의 약물이 피부 아래에서 흡수될 수 있게 돕는 효소입니다. 정맥주사 제형은 병원에서 수십 분에서 수 시간 동안 링거를 맞아야 하지만, 피하주사로 전환하면 짧은 시간 안에 자가 투여가 가능해집니다. 이미 효능이 입증된 바이오의약품을 처음부터 다시 개발하지 않고 제형만 바꿔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특허 만료를 앞둔 대형 제약사에게 유용한 옵션이 됩니다. 알테오젠의 기술 플랫폼 이름은 '하이브로자임'이며, 이 플랫폼에서 ALT-B4가 나옵니다.

계약 금액은 '최대' 수령 가능 금액입니다. 옵션이 행사되지 않거나 마일스톤이 달성되지 않으면 실제 수령액은 줄어듭니다. 비공개 제약사와의 8월 계약처럼 상대방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계약의 실질적 진행 상황을 외부에서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노바티스가 이번 계약에서 확보한 권리는 '옵션'이기 때문에, 실제로 제품 개발에 착수할지는 노바티스 측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노바티스와 계약에 앞서 다양한 모달리티에 ALT-B4를 적용한 피하주사 제형 전환 평가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계약을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한 해에 GSK, 바이오젠, 노바티스 등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플랫폼 기술의 반복 적용 가능성이 시장에서 검증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다만 각 계약의 실제 수령 시점과 금액은 향후 개발 진행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대 계약 규모'는 모든 조건이 충족될 때의 상한선입니다. 옵션 행사, 개발 마일스톤 달성, 상업화 성공이 단계별로 이뤄져야 금액이 쌓입니다. 알테오젠이 올해 네 건의 계약을 맺은 것은 사실이지만, 44억 5200만 달러가 확정된 수익은 아닙니다. 이 기술이 글로벌 제약사 여럿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 점은 확인됐습니다. 2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 하나로 시작된 흐름이 8개월 뒤 노바티스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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