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패시브 대신 액티브, ETF에 5년 새 406배 돈이 몰렸습니다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1 08: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유하기
패시브 대신 액티브, ETF에 5년 새 406배 돈이 몰렸습니다 ↗️

사진 · 서울경제

지난해 말 5조 4168억서 이달 14조 1444억로 급증 조정장에 적극운용 수요↑

30초 핵심

  1. 2026년 9월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순자산총액은 14조 1,444억 원으로, 2025년 말 5조 4,168억 원 대비 약 2.6배로 늘었다.
  2. 같은 기간 종목 수는 2025년 말 58개에서 88개로 30개 늘었으며, 2020년 말에는 3개였다.
  3. 증권가는 올 6월 코스피 정점 이후 변동성이 커진 것을 자금 유입의 배경으로 지목한다.
  4. 최근 한 달간(2026년 8월 18일~9월 18일)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 1~3위 ETF는 모두 미국 대표지수 상품으로, 액티브 ETF 중 가장 높은 순위는 2,462억 원이 유입된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의 4위였다.

어떻게 볼까요

지수를 따라가는 돈이 줄고 있습니다

넉 달 만에 순자산이 두 배 넘게 불어난 상품군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 14조 1,444억 원입니다. 5년 전 같은 상품군의 규모는 348억 원이었습니다.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에서 돈이 옮겨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20일 금융투자 업계 집계에 따르면 9월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는 총 88개, 순자산총액은 14조 1,444억 원입니다. 지난해 말은 58개, 5조 4,168억 원이었습니다. 종목 수는 30개 늘고, 순자산총액은 약 2.6배가 됐습니다. 올해가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에 나온 숫자입니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는 펀드입니다. 그중 액티브 ETF만 따로 떼어 본 수치입니다.

시계열로 보면 흐름이 더 분명해집니다. 국내 액티브 ETF는 2020년 말 3개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2021년 19개, 2022년 32개, 2023년 40개, 2024년 56개, 지난해 58개를 거쳐 올해 88개가 됐습니다. 순자산총액은 2020년 348억 원에서 2021년 1조 2,247억 원으로 뛰었습니다. 2022년에는 8,511억 원으로 한 차례 줄었습니다. 그 뒤 2023년 1조 7,504억 원, 2024년 1조 8,635억 원, 지난해 5조 4,168억 원, 올해 14조 1,444억 원으로 4년 연속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의 증가폭이 그 앞 3년을 합친 것보다 큽니다.

액티브 ETF는 기초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다릅니다. 자산운용사의 운용역이 담는 종목과 비중을 직접 조절합니다. 비교 기준이 되는 지수보다 더 나은 성과를 목표로 하는 구조입니다. 시장이 급하게 움직일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하락장에서 방어적인 구성을 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거론됩니다. 대신 사람이 판단하는 만큼 운용보수가 패시브 ETF보다 높습니다. 운용 역량에 따라 같은 성격의 상품끼리도 성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는 말은 초과수익이 보장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액티브 ETF로 자금이 몰린다고 해서 판이 완전히 뒤집힌 것은 아닙니다. 최근 한 달간(8월 18일~9월 18일)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국내 상장 ETF 1~3위는 모두 미국 대표지수를 따라가는 상품이었습니다.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방식이 여전히 개인 자금의 최상단에 있다는 뜻입니다. 액티브 ETF 중 가장 위에 오른 것은 4위였습니다. 'KODEX 200커버드콜액티브'로 순매수액은 2,462억 원입니다. 이어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2,244억 원, 'KODEX 머니마켓액티브' 775억 원,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623억 원, 'TIGER 머니마켓액티브' 526억 원이 순매수액 20위 안에 들었습니다. 20위 안에 이름을 올린 액티브 ETF 다섯 개 중 세 개가 커버드콜 상품입니다. 보유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팔아 옵션 프리미엄을 챙기는 방식으로, 하락장 방어 목적으로 쓰이는 전략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액티브 ETF로 돈이 몰리는 배경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지목합니다. 올 6월 코스피가 정점을 찍은 뒤 조정 국면이 길어졌습니다. 지수 자체가 우상향하던 구간에서는 지수를 그대로 사는 방식이 유리했지만, 방향이 불분명해지면 그 전제가 흔들립니다. 그동안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패시브 ETF가 주류였습니다. 다만 현 국면에서는 액티브 ETF가 더 주목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증권가에서 나옵니다. 운용 역량을 활용해 돌파구를 찾는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같은 'ETF'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도 안이 다릅니다. 상품명에 '액티브'가 붙어 있다면 운용역의 판단이 들어간다는 뜻이고, 그만큼 운용보수가 패시브 상품보다 높습니다. '커버드콜'이 붙어 있다면 옵션을 활용하는 전략이라는 뜻입니다. 각 상품의 운용보수와 비교 지수, 담고 있는 종목은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와 상품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년 전 348억 원이던 시장이 14조 원이 됐습니다. 그 14조 원 안에 88개의 서로 다른 상품이 들어 있습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