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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미국에 들어설 원전 8기 중 2기가 한국형입니다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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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들어설 원전 8기 중 2기가 한국형입니다 🔓

사진 · 서울경제

기존 지식재산권 분쟁 합의문 수정 WEC 반발했지만 미국 측이 설득

30초 핵심

  1. 정부는 2026년 9월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과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묶은 '원전 프레임워크'를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2. 논의 중인 8기는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형 APR1400 2기로 구성되며, 이 사업은 3,500억 달러 규모인 한국의 대미 투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3. APR1400의 미국 내 건설은 한전·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가 지식재산권 분쟁을 끝내며 체결한 합의문(SA)에 따라 제한돼 왔고, 개정안에는 대미 전략투자를 활용한 사업에 한해 최대 2기 건설을 허용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4. 웨스팅하우스는 자사 AP1000과의 경쟁을 이유로 반발했으나 미국 정부가 합의 개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고, 앞으로 SA 개정안의 실제 체결 여부와 허용 기수 확정 여부가 관건이다.

어떻게 볼까요

미국에 들어설 원전 8기 중 2기가 한국형입니다 🔓

미국에 들어설 원전 8기 중 2기가 한국형입니다 🔓 미국에 새로 들어설 대형 원전 8기의 구성이 6대 2로 갈렸습니다. 웨스팅하우스의 AP1000이 6기, 한국형 APR1400이 2기입니다. 그런데 APR1400이 미국 본토에 세워진 적은 지금까지 한 기도 없습니다. 2026년 9월 22일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 '원전 프레임워크' 협의 내용입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측과 '원전 프레임워크'를 협의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프레임워크는 두 가지를 묶었습니다. 하나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 다른 하나는 웨스팅하우스에 대한 지분 투자입니다. 8기의 구성은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형 APR1400 2기입니다. 이 논의는 3,500억 달러 규모로 이뤄지는 한국의 대미 투자의 일환으로 추진됩니다.

APR1400은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개발한 1,400MWe급 대형 원자로입니다. 이 모델이 미국 본토에 들어선 적은 없습니다. 기술이 아니라 합의문 때문입니다. 한전·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는 과거 원전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을 끝내면서 합의문을 체결했습니다. 영문 약자로 SA라고 부릅니다. 이 합의 이후 APR1400의 미국 내 건설은 제한돼 왔습니다. 이번 개정은 그 제한에 처음으로 예외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SA가 정한 것은 '분쟁을 끝내자'는 한 문장이 아니었습니다. 양측은 합의 당시 원전을 수출할 수 있는 시장의 범위, 기술료, 용역과 기자재 공급, 핵연료 공급까지 향후 수출에 적용할 조건을 함께 정했습니다. 수출 가능 시장이 정해지면서 미국 본토가 빠진 셈입니다. 개정안에는 대미 전략투자를 활용한 원전 사업에 한해 미국 내 APR1400 건설을 최대 2기까지 허용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을 전면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와 묶인 사업에만 문을 여는 조건부 예외입니다.

협상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반대한 쪽은 웨스팅하우스였습니다. 자사 주력 원자로인 AP1000이 미국 시장에서 APR1400과 경쟁 관계에 놓일 수 있다는 이유로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기 가운데 6기가 AP1000이라는 점을 보면 물량의 주력은 여전히 웨스팅하우스 쪽입니다. 그런데 합의 개정을 요구한 주체는 한국이 아니라 미국 정부였습니다. 계약 당사자인 자국 기업이 반대하는데 자국 정부가 개정을 요구한 구조입니다.

미국 정부의 판단 근거는 경쟁이 아니라 공급 능력이었습니다. 자국 내 원전 건설을 대폭 확대하려면 최근 실제로 대형 원전을 건설해본 한국의 참여가 불가피하다고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설계도만으로 원전이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대형 원전을 실제로 준공해본 경험과 그에 딸린 인력·공급망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이번 프레임워크에서 한국의 위치가 '수출국'보다 '건설 역량'으로 읽히는 이유입니다.

아직 서명된 합의는 아닙니다. 정부가 국회에 보고한 것은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고, 개정안 내용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는 단계입니다. 확인할 지점은 세 가지입니다. SA 개정안이 실제로 체결되는지, APR1400 허용 범위가 2기로 확정되는지,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 조건이 어떻게 정해지는지입니다. 국회 상임위 논의 내용은 국회 회의록시스템에서 공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들어설 8기 중 2기, 이 숫자가 그대로 굳는지가 협상의 결과입니다.

정부 보고 내용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