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국채금리가 3.97%에서 4.99%로 올랐는데, 나스닥은 14% 올랐다고?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3 23:33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공유하기
국채금리가 3.97%에서 4.99%로 올랐는데, 나스닥은 14% 올랐다고? 🪢

사진 · 서울경제

■남동준 텍톤투자자문 대표이사

30초 핵심

  1.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26년 2월 말 3.97%에서 9월 18일 4.99%로 1%포인트 넘게 올랐다.
  2. 같은 9월 18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다우존스지수 7.5%, S&P500지수 11.8%, 나스닥지수 14.1%로 세 지수 모두 플러스를 유지했다.
  3. 금리 부담이 큰 시기에는 다우·S&P500이 선전하고 금리가 안정되면 나스닥·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앞서면서, 금리는 시장의 방향이 아니라 주도 업종의 순서를 바꿨다.
  4. 엔비디아가 내년 매출 성장률을 시장 예상치 44%보다 높은 70%로 자체 제시하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신규 계약이 51% 늘어난 만큼, 앞으로는 AI 수요가 어느 산업의 매출로 잡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어떻게 볼까요

국채금리가 3.97%에서 4.99%로 올랐는데, 나스닥은 14% 올랐다고? 🪢

국채금리가 3.97%에서 4.99%로 올랐는데, 나스닥은 14% 올랐다고? 🪢 2026년 2월 말 3.97%였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9월 18일 4.99%까지 올랐습니다. 반년 남짓 만에 1%포인트 넘게 뛴 셈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은 눌린다는 게 흔한 설명입니다. 그런데 같은 날 기준으로 나스닥지수는 연초보다 14.1% 높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금리는 시장을 흔들었지만, 방향까지 돌려놓지는 못했습니다.

◾ 금리는 1%포인트 올랐고, 지수는 그대로 올라 있습니다

2026년 9월 18일 집계 기준으로 연초 이후 수익률을 보면 다우존스지수가 7.5%, S&P500지수가 11.8%, 나스닥지수가 14.1%입니다. 세 지수 모두 플러스입니다. 같은 기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97%에서 4.99%로 올랐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미국 정부가 10년 동안 돈을 빌릴 때 매기는 이자율로, 전 세계 자금의 기준값 역할을 합니다. 이 기준값이 1%포인트 넘게 올랐는데도 주가 지수는 연초 수준으로 되돌아가지 않았습니다. 연초부터 이어진 금리 상승은 상승 속도를 늦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상승 자체를 지우지는 못했습니다.

◾ 연초 전망은 정반대였습니다

2025년 9월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세 차례 내렸습니다. 그래서 2026년에도 금리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그런데 성장률과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추가 인하 기대가 사라졌습 니다. 여기에 2월 말 전쟁이 시작되며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 상승 우려가 붙었습 니다. 8월에는 중동전쟁이 다시 격화됐습니다. 금리 상승 압력은 그때마다 한 단계씩 더 얹혔습니다. 즉 올해 채권시장은 시장이 예상한 방향과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금리 하락을 전제로 짜인 전망들이 연초부터 어긋난 것입니다.

◾ 금리가 오를 때와 안정될 때, 앞장서는 종목이 달랐습니다

주식시장은 금리 상승 속도가 빨라질 때마다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다만 압력이 지수 전체에 똑같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금리 부담이 커진 시기에는 다우존스지수와 S&P500지수가 상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반대로 금리가 안정을 찾으면 인공지능 기업의 실적과 투자 확대를 동력으로 나스닥지수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미국 반도체 주요 기업들의 주가를 묶어 만든 지수로, 반도체 업종 전체의 흐름을 보는 기준으로 쓰입니다. 금리가 바꾼 것은 시장의 방향이 아니라, 앞장서서 오르는 업종의 순서였습니다.

◾ 반도체는 고점에서 18.7% 빠졌는데, 연초 대비로는 60%대입니다

가장 크게 흔들린 쪽은 반도체였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9월 18일 기준 52주 최고점 대비 18.7% 하락한 상태였습니다. 숫자만 보면 조정 폭이 작지 않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점에서 연초 이후 상승률을 보면 여전히 60%대입니다. 고점에서 내려온 폭보다, 연초부터 올라온 폭이 훨씬 컸다는 뜻입니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같은 지수가 급락으로도, 급등으로도 읽힙니다. 원문이 "추세 전환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본 근거가 이 두 숫자의 간격입니다.

◾ 시장이 본 것은 금리 수준이 아니라 매출 전환 속도였습니다

시장은 금리의 절대 수준보다, AI 수요가 얼마나 빠르게 기업의 매출과 이익으로 바뀌는지에 무게를 뒀습니다. 대표 사례가 엔비디아입니다. 최근 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0% 넘게 늘었고, 내년 연간 매출 성장률을 70%로 제시했습니다. 시장 예상치 44%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다만 이 70%는 엔비디아가 스스로 내놓은 전망치이며, 확정된 실적이 아닙니다. AI가 새로 만든 시장도 있습니다. 사이버보안입니다. AI 활용이 늘수록 지켜야 할 데이터와 시스템이 많아지고 공격 방식도 복잡해집니다.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 라이크의 최근 분기 매출은 26% 늘었고, 신규 계약 규모는 51% 증가했습니다.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금리 숫자 하나만 보고 시장의 방향을 판단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3.97%에서 4.99%로 오른 구간에서도 세 개 주요 지수는 모두 연초보다 높은 자리에 있었습 니다. 대신 확인할 지점이 바뀌었습니다. AI는 소수 기업이 기술 한계를 끌어올리던 단계에서, 산업 전반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단계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같은 칩 기업만이 아니라 사이버보안처럼 그 옆에서 생긴 수요가 실제 매출과 계약으로 잡히는지를 보는 일이 남았습니다. 금리는 시장을 흔들 수 있습니다. 다만 AI 확산의 속도와 방향까지 바꾸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것이, 올해 미국 증시가 남긴 기록입니다.

2026년 9월 18일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