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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9월 28일 뉴욕, 이재용·최태원이 젠슨 황 옆에 앉습니다 🏅

4가지 시선

입력 2026.09.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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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뉴욕, 이재용·최태원이 젠슨 황 옆에 앉습니다 🏅

사진 · 서울경제

■사업 재편·투자 등 경영구상 매진 이재용·최태원 뉴욕서 ‘깐부회동’ 밴플리트상 받는 젠슨황 또 만나 구광모, 멕시코 경제외교 힘보태 정의선·김동관·정기선은 국내서 내년 사업 다각화 전략 등 점검 임원 인사·조직개편 준비 본격화

30초 핵심

  1. 2026년 9월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추석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며 28일 뉴욕 코리아 소사이어티 갈라 디너에 참석하고, 최태원 SK·구광모 LG·구자은 LS 회장은 24일 시작되는 대통령 멕시코 순방 경제 사절단에 합류한다.
  2. 연휴 직후 3분기 실적 발표와 내년 사업 계획, 투자·예산 배분, 최고경영자 평가와 임원 인사가 연달아 예정돼 있어 총수들의 연휴 일정이 경영 점검과 겹쳤다.
  3.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해외 일정 없이 국내에서 미국 관세 대응과 2030년까지의 국내 125조 원 투자 계획을 점검하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자택에서 방산·조선·우주 전략을 가다듬는다.
  4. 앞으로는 10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질 연말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에서 각 그룹이 어떤 사업을 성장 축으로 분류하는지가 확인 지점이 된다.

어떻게 볼까요

9월 28일 뉴욕, 이재용·최태원이 젠슨 황 옆에 앉습니다 🏅

9월 28일 뉴욕, 이재용·최태원이 젠슨 황 옆에 앉습니다 🏅 오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찬 하나가 열립니다. 코리아 소사이어티 갈라 디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 자리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같은 날 그 자리에 함께 앉습니다. 추석 연휴 한가운데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만의 일이 아닙니다.

◾ 연휴 달력에 뉴욕과 멕시코가 적혔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번 추석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며 현장 경영에 나설 예정입니다. 28일 뉴욕 행사 일정에 맞춰 미국 사업장과 고객사 대표 등을 만나 반도체·인공지능 사업 확장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그보다 앞선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동행해 현지 기업들과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합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도 같은 경제 사절단에 합류합니다. LS그룹은 멕시코에서 전선과 전력기기, 전기차 부품 투자를 늘려온 만큼 북미 사업 전략을 다듬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 명절마다 비행기를 탔다

이 회장의 명절 해외 일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3년 추석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았고, 2024년 추석에는 폴란드의 삼성 가전 공장, 같은 해 설에는 말레이시아 삼성SDI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추석에도 해외에 머물며 현장 일정을 챘습니다. 구광모 회장의 움직임은 연휴보다 먼저 시작됐습니다. 21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 등과 최고경영진 회의를 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 10월이 지나면 인사가 온다

연휴가 분주한 이유는 달력 뒤쪽에 있습니다. 추석이 끝나면 3분기 실적이 잇달아 발표되고, 그 점검이 마무리되면 내년 사업 계획과 투자·예산 배분, 최고경영자 평가와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이 줄줄이 이어집니다. 연휴는 그 일정표 앞에 놓인 마지막 정리 시간인 셈입니다. 재계의 '2027년 경영 시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배경입니다.

◾ 집에 머물며 지도를 펼친 총수들

모두가 비행기를 타는 건 아닙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해외 일정 없이 국내에 머물며 하반기 실적과 내년 사업 전략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관세 대응과 2030년까지 국내에 125조 원을 투자하는 계획도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자택에서 경영 구상을 가다듬습니다. 한화는 방산·조선·우주를 하나의 성장축으로 묶는 작업을 본격화하며 한국항공우주산업 2대 주주로 올라섰고, 미국에서는 필리조선소 현대화와 오스탈USA 인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최근 발표한 소형모듈원전 투자에 이어 미국 조선소 인수와 지분 투자 등 다음 투자처를 검토할 가능성이 큽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짧은 휴식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국과 일본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내년 전략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국내에서 경영 현안을 점검합니다.

◾ 성장과 비성장을 가른다

재계 관계자는 "총수들에게 추석 연휴는 휴식과 함께 연말 경영 점검, 내년 경영 구상이 맞물리는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성장 사업과 비성장 사업을 구분하고 이에 맞춰 연말 인사와 내년도 투자·예산을 배분하는 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휴의 행선지가 곧 무엇을 성장 사업으로 볼 것인지의 신호로 읽히는 이유입니다.

◾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이번 연휴 총수들의 목적지는 미국과 멕시코, 두 곳으로 모였습니다. 반도체·인공지능, 조선, 전선과 전기차 부품이 모두 북미를 향해 있다는 뜻입니다. 10월의 3분기 실적 발표, 그 뒤의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볼 때 이 행선지를 함께 놓고 보면 흐름이 조금 더 또렷해집니다. 28일 뉴욕의 만찬은 축하 자리이지만, 그 자리에 누가 앉았는지가 이미 하나의 일정표입니다.

네 형식 모두 같은 기사를 바탕으로 만들었어요. 위에서 형식을 바꿔도 다루는 사실은 같습니다.

이 콘텐츠는 서울경제신문 원문 기사를 AI가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형식으로 재구성해 만들었습니다.

AI 생성 과정에서 표현이나 세부 내용이 원문과 다를 수 있어요. 투자 등 중요한 판단 전에는 원문을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