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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6 08:26
■ 바이오업계, 프리IPO 활기당초 500억 계획서 두 배 증액5년 전 1603억 조달 이후 처음검증 기업 중심 투자 쏠림 심화

2025년, 비상장 신약 개발사 하나에 1000억 원이 몰리고 있다.

B: 처음엔 500억 목표였어요. 수요가 넘치니까 두 배 가까이 늘린 거고. A: 기관들이 그냥 줄 선 거잖아요.

A: 창업한 게 2022년이에요. 3년 된 회사예요. B: 그러니까 궁금한 거잖아요. 뭘 보고 이 돈을 넣는 건지.

B: 셀트리온, 다이쇼제약. 세 건 다 글로벌이에요. A: 직접 팔기 전에 이미 검증받은 거네요.

A: 거래소가 기술이전 실적을 상장 심사 기준에 넣은 거잖아요. B: 이전 계약 없으면 심사 통과가 훨씬 빡세졌죠.

B: 지난해 최대가 670억이었어요. 이번에 그걸 넘겨요. A: 헐, 그럼 나머지 회사들은요?!

B: 기술이전 실적 있는 데로만 몰려요. 없으면 투자자를 못 만나는 거고. A: 바이오 안에서도 양극화인 거잖아요.

기술이전으로 외부 검증을 마친 기업에 돈이 쏠리는 구조 — 바이오 벤처 투자 시장의 새 기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