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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7 21:19
이르면 내년 1월 중순께 도입시가 결정시점 등 운영방식 미확정 프리마켓 소량 주문에 가격 왜곡9월 정적VI 이어 안정장치 강화

지난달 28일 오전 8시, 프리마켓이 열리자마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B: SK하이닉스가 1주 팔렸는데 하한가라고요?! A: 프리마켓은 가격 맞으면 바로 체결되니까요.

A: 이달 6일엔 11주로 또 하한가가 떴어요. B: 유동성이 없으면 소량으로도 가격이 뚫리는 거잖아요.

B: 그럼 넥스트레이드는 뭘 먼저 손댔어요? A: 일단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을 임시로 막고 있어요.

A: 다음달 14일엔 정적 VI도 들어와요. 기준가 10% 넘으면 2분간 주문 모아서 균형가격 산출하는 거예요. B: 그래도 시작 가격 자체가 이미 튀면 소용없지 않나요?

A: 그래서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는 거예요. 장 열기 전에 주문 다 모아서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하는 방식이요. B: 거래소가 30분 동안 하는 바로 그거요?

B: 그럼 단 1주로 하한가 나는 일은 이제 없는 거예요? A: 시행 시기·방식은 아직 확정 안 됐어요. 우리도 전산 코드 작업 끝내야 하고요.

넥스트레이드가 시가 단일가를 도입하면, 두 시장 모두 장 개시 전 독자적인 시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