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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7 18:35
26일 예탁금, 98.9조원 기록9거래일 만에 100조 밑돌아신용융자 잔액 다시 고공행진박스피 속 수급 불안감 고조

2025년 8월 26일. 증시 대기 자금이 또 100조 원 아래로 꺼졌다.

B: 두 주 만에 또 100조 밑이에요? A: 19일에 반등했다가 다시 꺾인 거예요.

A: 석 달도 안 돼 40조 넘게 증발한 셈이에요. B: 그 돈이 어디 간 거죠?

A: 26일에 개인이 2조 넘게 순매도했는데, 그 돈이 계좌에 안 남았어요. B: 주식 팔고 완전히 떠난 거네.

B: 근데 빚내서 사는 사람은 늘었다고요? A: 7거래일 연속이요. 3주 만에 5조 7천억 가까이 불었어요.

B: 지수는 박스권인데 왜 빚을 늘리는 거예요? A: 지수가 안 오르니까 테마주 단타에 레버리지를 쓰는 거죠.

A: 대기 자금이 빠지는데 신용만 느는 건 수급 불안 신호예요. B: 조정 오면 반대매매가 쏟아지겠네요.

빠져나가는 체력, 쌓여가는 빚. 시장은 지금 그 간격 위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