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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7 08:59
상반기 14만 5804명…증가폭·율 역대 최대1분기 0.95명·2분기 0.88명으로 반등세혼인 회복·30대 첫째아가 출생 증가 견인20대 여성, 30대보다 52.5만 명 적어자연감소 계속…장기 추세 낙관은 일러

2026년 상반기, 출생아 수가 7년 만에 가장 많았다.

B: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에요. A: 반등이 시작된 건 작년부터예요. 올해 갑자기 된 게 아니라.

B: 왜 하필 지금 늘어난 거예요? A: 2023년에 결혼한 사람들이 지금 아이를 낳고 있는 거거든요.

A: 1991~95년생이 30대가 됐어요. 인구가 많은 세대예요. B: 그 세대가 첫째를 지금 낳고 있는 거고요?

A: 증가분의 63%가 첫째아예요. 둘째·셋째가 늘어난 게 아니에요. B: 그럼 이 반등, 얼마나 갈 수 있는 거예요?

A: 24세 이하는 오히려 역대 최저예요. 처음으로 2명 선이 깨졌어요. B: 헐, 다음 세대가 더 적다는 거잖아요?!

A: 30대가 빠지면 아이 낳을 인구 자체가 줄어요. 출산율이 올라도 출생아는 꺾일 수 있어요. B: 숫자가 오르는데 희망이 아닌 거예요?

반등은 실재한다. 그러나 그 반등을 이을 세대는 이미 더 적게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