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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8 21:24
기업가치 10억달러 인정받을 듯지난해에도 해외기업 다수 투자‘로봇파크’ 등 엔터테크 강화 중조달자금 글로벌 확장 사용 전망

2025년 8월. 한 엔터 테크 기업이 해외에서 1000억 원을 모으러 나섰다.

B: 지드래곤 소속사가 또 1000억을요? A: 지난해에도 1000억 받았어요. 이번엔 해외만 보고 있고요.

A: 이달 로봇 테마파크를 열었는데, 정식 개관 전에 2만 명이 왔어요. B: K팝 공연을 로봇이 한다는 게 실제로 돌아가는 거였네요.

B: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가 왜 로봇까지 가는 거죠? A: 송강호, 류준열, 태민까지 영입한 건 기반 다지기고, 지금은 엔터 테크가 핵심이에요.

A: 작년엔 마이크로소프트랑 AI로 지드래곤 뮤비도 만들었어요. B: 그게 사업 방향이었던 거군요. 쇼케이스가 아니라.

B: IPO는 어디로 가요? 코스피요, 나스닥이요? A: NYSE 부회장, 나스닥 부회장이 올해 본사를 직접 찾아왔어요. 둘 다 열어두고 있는 거죠.

B: 결국 엔터 회사가 아니라 기술 회사로 가겠다는 거잖아요. A: 해외 투자자를 끌어야 글로벌 확장이 되고, 그게 돼야 IPO 밸류가 나와요.

1000억의 목적지는 로봇도, 아이돌도 아니다. 엔터와 기술이 합쳐지는 새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