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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8 09:04
전액 시설자금 투입 계획6~8공장 구축·M&A 자금 조달

2025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년 만에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다.

B: 3조 원이요? 4년 만에 이 규모면 뭔가 큰 게 있는 거 아닌가요? A: 두 가지예요. 인수랑 공장.

A: 지난달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 계약을 맺었어요. 펩타이드 CDMO 글로벌 1위예요. B: 비만·당뇨 치료제 핵심 소재 만드는 곳이잖아요!

A: 이번 증자 대금 상당 부분이 그 인수 대금으로 쓰일 거예요. B: 그럼 나머지는요?

A: 6공장 착공이 이미 확정됐고, 이후 7·8공장도 순차적으로 짓겠다는 계획이에요. B: 그 돈도 여기서 나오는 거고요.

A: 2032년까지 총 생산 능력 138만 5000리터가 목표예요. B: 지금이랑 비교하면 얼마나 늘어나는 건지 감이 안 오네요.

B: 결국 지금 3조를 쓰는 건, 펩타이드 시장이 지금 아니면 늦다는 판단인 거겠죠? A: 차입 없이 전액 시설 자금으로 쓴다는 게 그 방증이에요.

주관사 4곳이 확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베팅은 이미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