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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29 12:08
컬리 상반기 매출 1.5조·영업익 516억충성고객 기반으로 외형·수익성 강화올리브영, 옴니채널 넘어 웰니스로 확장

경기 부진, 고물가 장기화. 유통업계 전반이 움츠러들었다.

A: 컬리가 올 상반기에 이 정도 성장했어요. B: 불황이라는 시장에서요.

A: 영업이익이 1년 새 16배라니, 이게 말이 돼요?! B: 수익 구조가 바뀐 거예요. 외형만 큰 게 아니라.

B: 샛별배송이랑 신선식품이 기반이에요. 3040 맞벌이 부부가 안 떠나는 이유. A: 그 고객들이 뷰티랑 패션도 같이 사는 거고요.

A: 올리브영은 MZ, 무신사는 1020, 다이소는 전 연령층. 겹치질 않아요. B: 각자 자기 고객만 파고든 거죠.

A: 다이소가 뷰티에서 이 가격으로 올리브영을 건드리는 거잖아요. B: 서로 싸우는 게 아니에요. 고객층이 달라요.

B: 공통점은 하나예요. 본업 고객을 절대 놓지 않았다는 것. A: 충성 고객이 있으니까 신사업도 먹히는 거네요.

불황 속 성장의 공식 — '올다무컬'은 시장을 나눠 갖는 게 아니라, 각자의 고객과 함께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