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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8.31 23:25
유증 따른 주식 수 증가 우려는 주가에 선반영하반기 대규모 수주 기대…연내 6공장 착공 가능성펩타이드·ADC 등 새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

삼성바이오로직스, 3조 원 유상증자 발표 당일.

B: 3조 원 증자면 내 지분이 그냥 희석되는 거 아닌가요? A: 얼마나 희석되는지가 핵심이에요.

A: 삼성물산·삼성전자가 지분 74.3%를 갖고 있어요. B: 그럼 대주주들이 대부분 받아가는 거잖아요.

A: 대주주가 다 청약하면 일반 주주 몫은 기존 주식의 1% 수준이에요. B: 생각보다 훨씬 적네요.

B: 그래도 돈은 어디 쓰는 건데요? A: 스위스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랑 제2캠퍼스 증설이요. 펩타이드·ADC 사업 확장이거든요.

A: 하반기에 이 계약들이 본계약으로 넘어오면 6공장 착공도 가능해요. B: 그게 확정된 건 아니잖아요.

A: 6.4% 하락으로 희석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게 DS투자증권 분석이에요. B: 그럼 지금 빠진 게 오히려 과도한 거란 말이에요?

희석 우려는 제한적. 하반기 수주 전환이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