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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1 20:37
■ 79곳 경영공시 전수조사부동산 대출규모 제자리인데반년만에 연체액 3600억 증가

2024년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 경영 공시가 공개됐다.

A: 6개월 만에 3640억이 더 쌓였어요. B: 15.6%가 늘었다는 거잖아요.

A: 대출 총액은 거의 그대로예요. B: 빌려준 돈은 안 늘었는데 못 갚는 돈만 늘었다는 거죠.

A: 지방 현장들이 미분양에 공사비까지 올라서요. B: 거기다 금리까지 안 내려가니까요.

A: 저축은행은 중소형 사업장 비중이 높잖아요. B: 충격이 오면 대형사보다 연체율에 훨씬 빨리 튀어나오죠.

A: 한은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고요. B: 그럼 2금융권 부실은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어요.

A: 결국 고금리·미분양·공사비가 한꺼번에 터진 거네요. B: 각각이라면 버텼을 텐데, 셋이 동시에 온 게 문제예요.

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한, 저축은행의 연체 증가는 계속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