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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4 23:44
공모가, 수요예측 하단보다 3000원 낮춘 1만원

2025년 7월 4일, 코스닥 상장 첫날.

B: 요즘 공모주는 상장 당일에 다 빠지던데. A: 네. 이번 분기 신규 상장 10개 평균이 그 정도예요.

B: 반토막 난 것도 있다고요?! A: 58% 빠진 것도 있어요. 그 흐름에서 스카이랩스가 나왔고요.

A: 희망 범위가 1만 3천~1만 6천 원이었는데, 하단보다 3천 원 낮게 확정됐어요. B: 그럼 기관들이 외면한 거잖아요.

A: 63대 1로 수요예측엔 몰렸는데, 보유 약속은 0.17%뿐이었어요. B: 들어오자마자 팔겠다는 거잖아요.

B: 근데 이 회사, 뭘 만들어요? A: 반지형 혈압계요. 커프 없이 24시간 혈압을 재는 거예요.

A: 빅5 병원 전부, 상급종합병원 38곳, 전국 1800여 곳에 이미 들어가 있어요. B: 공모는 망했는데 제품은 이미 깔려 있었던 거네.

장 초반 15% 급락에서 시작해, 스카이랩스는 그날 39%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