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13:46
충남 서산 대산공장서 출범식 연산 110만톤 NCC 가동 중단 스페셜티소재로 포트폴리오 확대

2025년, 충남 서산 대산공장. 국내 석유화학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 벌어졌다.

A: HD현대케미칼이랑 롯데케미칼이요? 경쟁사끼리 절반씩? B: 위기가 심각하면 경쟁도 사치예요.

B: 국내 석화 산업, 범용 제품으로는 중국이랑 단가 싸움이 안 돼요. A: 그래서 둘이 합쳐서 뭘 바꾸겠다는 건데요.

B: 3년 안에 롯데케미칼 나프타분해시설을 멈춰요. 연산 110만 톤짜리. A: 그걸 그냥 세운다고요?

B: 수익 안 나는 범용 설비 돌리는 게 더 손해거든요. A: 대신 뭘 하려는 건지가 핵심이겠네요.

B: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랑 친환경 제품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거예요. A: 원료 수급부터 생산까지 한 회사 안에서 돌리면 원가도 달라지고요.

A: 결국 이게 성공하려면 범용에서 벗어나는 게 실제로 돼야 하는 거잖아요. B: 맞아요. 합쳤다는 게 아니라, 뭘 그만두는지가 진짜 시험대예요.

사명 'H&L어드밴스드' — H와 L이 손을 잡은 건 시작이다. 3년 뒤 대산공장이 어떤 제품을 만들고 있느냐가 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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