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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4 21:36
재무 악화 우려 매물 쏟아져 “소액주주 이익에 배치” 반발

2025년 7월 4일,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장 초반부터 무너졌다.

B: 장 중에 8%까지 빠졌다고요?! A: 정부 발표 직후부터 매도세가 쏟아진 거예요.

A: 가스공사와 석유공사를 합쳐 에너지자원공사로 만든다는 거예요. B: 석유공사가 지금 어떤 상태인데요.

A: 자본이 마이너스예요. 빚이 자산을 다 먹어버린 상태. B: 그걸 가스공사가 떠안는다는 거잖아요.

A: 가스공사도 미수금이 14조 넘게 쌓여 있어요. LNG 가격 흔들리면 바로 적자예요. B: 그러면 합치고 나서 뭐가 남죠.

B: 박근혜 정부 때도 시도했다가 재무 문제로 못 했다던데. A: 그때도, 그다음에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B: 상장사를 주주 동의도 없이 합병하면 개정 상법 위반 아닌가요. A: 그래서 공개매수라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거죠.

정부는 대주주다. 그러나 상장사의 주주는 정부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