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6 19:26
올해 가계대출 1.1조↑ 주담대만 30% 불어나 지난해 이어 지침 위반

2024년, 금융당국은 전북은행에 가계대출을 줄이라고 했다.

A: 407억을 줄이라고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됐어요? B: 반대로 1조 972억이 늘었어요.

A: 그럼 목표랑 실제 차이가 1조가 넘는 거잖아요?! B: 당국 안에서도 '해도 너무한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니까요.

B: 항목별로 보면 주담대가 특히 심해요. 연간 목표의 약 20배를 7개월 만에 늘렸으니까요. A: 올해만 그런 건 아니죠?

B: 지난해도 주담대 목표를 137% 넘겼어요. 올해가 처음이 아닌 거죠. A: 그런데도 당국이 제어를 못 한 거고요.

B: 당국 관계자가 직접 '통제 밖'이라고 했어요. 골치가 아프다고. A: 그 말이 더 무섭네요. 감독기관이 손 놓은 거잖아요.

A: 같은 기간 5대 시중은행은 가계대출을 7276억이나 줄였는데. B: 전북은행만 역주행한 거예요. 목표 조정을 받아도 연말까지 맞추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와요.

전북은행은 '향후 관리목표를 준수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목표와 현실의 간격은 이미 1조 원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