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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7 09:38
獨 IFA에 프라이빗 부스 마련 유럽 고객사들과 패널 공급 논의

2026년 9월, 베를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가 열렸다.

B: LG전자 부스 바로 옆에 우리 공간 따로 잡았어요. A: 일반 관람객 아니라, 고객사만 들어오는 거죠.

A: 모니터·TV 패널 수주 얘기를 공개 부스에서 하긴 어렵잖아요. B: B2B는 조용한 데서 해야 하니까.

B: 이번 쇼의 주인공은 탠덤 WOLED예요. A: R·G·B 소자를 층층이 쌓은 거잖아요. 그게 뭐가 다른 건데요?

B: 각 소자가 독립 층이니까 수명도 길고, 밝기도 올라가요. A: 전력은요?

B: 그래서 저전력까지 세 가지를 동시에 잡은 거예요. A: 유럽 고객사들이 그걸 보러 온 거고요.

A: 올 초 CES에서 처음 이름 알렸는데, 벌써 수주 협상이에요? B: 브랜드 공개와 영업은 다른 타임라인이에요. 준비는 훨씬 전부터였죠.

자체 전시관 없이도, 문을 닫은 작은 부스가 가장 중요한 협상 테이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