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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08 15:23
코스피 한 달여 만에 39% 급락 中·日·印 신용융자 잔고도 급증 각국 규제에도 레버리지 위험 여전

2024년 여름, 코스피는 39% 급락했다. 그리고 지금, 아시아 전역에서 같은 신호가 켜지고 있다.

B: 6월 말부터 두 달도 안 됐는데 40% 가까이 빠졌어요. A: 빚내서 산 사람들이 마진콜 못 버티고 한꺼번에 던진 거죠.

A: 반도체 대형주에 신용자금이 몰렸으니까요. 그게 쓸려나간 거예요. B: 기초체력이 나빠서가 아니라.

B: 근데 이게 한국만의 얘기가 아니라는 거잖아요. A: 인도는 5년 새 마진 잔고가 160배 넘게 불었어요.

A: 중국은 2015년 폭락 때 고점보다 지금이 더 높아요. B: 그때 반토막 났던 기억이 있는데.

B: 각국이 규제는 하고 있잖아요. 한국도 레버리지 ETF 억제책 냈고. A: 속도를 늦출 뿐이에요. 이미 쌓인 건 그대로거든요.

B: 그럼 다음 뇌관이 어디서 터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네요. A: 한국처럼 대형주 쏠림이 아니어도 터질 수 있다는 게 더 문제예요.

한국의 폭락은 끝난 이야기가 아니다. 아시아 전역에서, 같은 구조가 지금도 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