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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신문

284화

포스코 창사 후 첫 파업…‘58년 무분규’ 전통 중대 분기점[biz-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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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08:58

포스코 창사 후 첫 파업…‘58년 무분규’ 전통 중대 분기점[biz-플러스]

■노조, 48시간 부분파업 돌입 임금협상 합의 불발로 쟁의 시작 기본급 7.1% 인상·600% 격려금 勞 요구 1.4조로 지난해 2배 달해 “직고용發 위로금 보상심리 커진듯” 합의 불발 땐 16일 2차 부분파업

2025년 7월 9일 오전 7시. 포스코 역사에 없던 일이 시작됐다.

2025년 7월 9일 오전 7시. 포스코 역사에 없던 일이 시작됐다.

A: 58년 동안 한 번도 없었다는 게 더 신기한 거 아닌가요? B: 노사가 워낙 조심스럽게 관리해온 전통이었으니까요.

A: 58년 동안 한 번도 없었다는 게 더 신기한 거 아닌가요? B: 노사가 워낙 조심스럽게 관리해온 전통이었으니까요.

A: 노조 요구안을 다 들어주면 재원이 작년의 두 배래요. B: 올해 벌 돈을 통째로 임금에 쏟아붓는 셈이에요.

A: 노조 요구안을 다 들어주면 재원이 작년의 두 배래요. B: 올해 벌 돈을 통째로 임금에 쏟아붓는 셈이에요.

B: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반 토막 났거든요. A: 그러면 사측이 제시한 건요?

B: 상반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반 토막 났거든요. A: 그러면 사측이 제시한 건요?

B: 7월 3일 본교섭에서 1인당 400만 원 인상안을 냈어요. 노조가 바로 거부했고요. A: 노조안대로면 1인당 6,000만 원 가까이 더 받는 거잖아요. 간극이 너무 크네요.

B: 7월 3일 본교섭에서 1인당 400만 원 인상안을 냈어요. 노조가 바로 거부했고요. A: 노조안대로면 1인당 6,000만 원 가까이 더 받는 거잖아요. 간극이 너무 크네요.

A: 근데 임금 말고 직고용 문제도 얽혀 있다고요? B: 정규직 입장에선 혜택이 나눠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거든요. 요구 규모가 두 배로 뛴 게 거기서 나온 거예요.

A: 근데 임금 말고 직고용 문제도 얽혀 있다고요? B: 정규직 입장에선 혜택이 나눠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거든요. 요구 규모가 두 배로 뛴 게 거기서 나온 거예요.

B: 16일 2차 부분파업, 다음 달엔 전면파업도 검토 중이에요. 지금 부분파업은 신호탄이에요. A: 자동차·조선까지 소재 공급이 끊기면 그건 포스코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B: 16일 2차 부분파업, 다음 달엔 전면파업도 검토 중이에요. 지금 부분파업은 신호탄이에요. A: 자동차·조선까지 소재 공급이 끊기면 그건 포스코만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B: 사측은 추가 교섭을 요청했고, 노조는 거절했어요. A: 서로 '먼저 물러서라'는 거잖아요. 그게 제일 어렵죠.

B: 사측은 추가 교섭을 요청했고, 노조는 거절했어요. A: 서로 '먼저 물러서라'는 거잖아요. 그게 제일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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