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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11 08:27
WTI 90달러대·브렌트유 100달러 돌파 개미, 이달 인버스 ETF·ETN 808억 순매수 트럼프 “중간선거 끝나면 유가 급락할 것”

9월 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그런데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하락'에 돈을 걸었다.

B: 레버리지 ETN이 한 달에 26%씩 오르고 있는데, 저는 반대 상품을 샀어요. A: 요즘 그런 분들 꽤 됩니다.

A: 이달에만 인버스 두 상품에 개인 자금이 808억 원 들어왔어요. B: 그게 다 '곧 꺾인다'는 쪽 아닌가요.

A: 하락폭 두 배짜리 '곱버스'에도 318억이 들어갔어요. 수량으로는 시장 전체 5위예요. B: 그만큼 확신이 강하다는 거잖아요.

B: WTI가 한 달 만에 90달러를 다시 넘은 게 미·이란 충돌 때문이라고요? A: 네. 그 뒤로 96달러까지 올라간 거예요.

A: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뒤엔 전쟁 끝나고 유가 급락'이라고 했거든요. B: 그 말 믿고 들어간 사람도 있겠네요. 저도 그렇고.

A: 지금 정방향 상품은 두 자릿수 수익률이에요. 인버스 보유자들은 아직 손실 중이고요. B: 그래서 더 버티는 거예요. 꺾이는 순간이 올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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