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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11 12:06
◆이태규 특파원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 10년물 장중 4.97%...‘저지선’ 5% 턱밑 프랑스 30년물 금리 23년 만, 영국 19년래 최고 이와중에 트럼프, 재정적자 늘리는 ‘표풀리즘’ “중동 원유 생산량, 내년 말까지 원상 회복 불가” 구조적 해법 절실하지만 美 등 각국은 소극적

2024년 9월 10일, 미국·유럽 선진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급등했다.

B: 후티 반군이 모카를 접수했대요. 유가가 오늘 6% 넘게 튀었어요. A: 유가 오르면 물가 오르고, 물가 오르면 금리 올린다 — 교과서 순서예요.

A: 영국이 2007년 이후 최고치, 프랑스 30년물은 23년 만이에요. B: 미국발 충격이 대서양을 건넌 거잖아요. 이건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네.

B: 하루 만에 10%포인트 넘게 뛰었어요. 시장이 인상을 기정사실로 보는 거죠. A: ECB도 오늘 25bp 올리고 추가 인상까지 시사했으니까요.

A: 재무부가 바이백을 꺼냈는데, 60억 달러 약속하고 52억만 샀어요. B: 시장에선 '탱크전에 장난감 총'이라고 하던데요.

B: 성인 전원에 5000달러 배당, 국방예산 맞먹는 돈을 뿌리겠다는 거잖아요. A: 재정적자가 더 커진다는 신호니까 30년물 금리가 먼저 반응한 거예요.

A: 전문가들은 유가가 내려야 금리가 진정된다고 해요. 근데 S&P는 뉴노멀이라고 봐요. B: 연준을 압박하고 지출은 늘리는데, 구조를 바꿀 의지가 보여요?

미 30년물 5.37%, 19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