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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1 08:21
美 금리 인상에도 낙폭 만회 이번주 美 10년물 금리 향방 미중 AI·반도체 의제 ‘관건’ 추석 연휴로 3거래일뿐

코스피가 7000포인트 재진입 직전까지 왔다. 그런데 이번 주, 시장을 뒤흔들 대형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는 주초 6600대까지 3% 넘게 급락했다가, 주말 6894.23포인트로 낙폭 대부분을 만회하며 마쳤다.

급락의 원인은 복합 악재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9년 만에 연 5%를 넘었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다.

외국인은 지난주 8조 7627억 원을 팔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집중됐다. 기타법인은 8조 1490억 원을 사들이며 물량을 받아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 재개 소식이 유가와 금리를 끌어내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78% 오르며 반등 흐름을 이끌었다.

이번 주 지수 방향을 가를 변수는 세 가지다. 미중 정상회담의 AI·반도체 의제, 연준 인사 발언, 그리고 미 재무부 장기채 바이백.

추석 연휴로 이번 주 거래일은 사흘뿐이다. 24일 미중 정상회담과 장기채 바이백 결과는 연휴가 끝난 뒤에야 지수에 반영된다.

중요한 건 금리 상승의 속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휴 전 변동성이 커질 경우 분할 매수로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제시됐다. 결론은 아직 열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