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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1 08:55
지난해 말 5조 4168억서 이달 14조 1444억로 급증 조정장에 적극운용 수요↑

지수가 흔들리는 지금, 그냥 따라가면 되는 걸까? 올해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 시장이 심상치 않다.

2026년 9월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는 88개 종목에 순자산총액 14조 1,444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올 6월 코스피가 정점을 찍은 뒤 조정이 길어졌다. 단순히 지수를 따라가는 전략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다.

2020년 말 348억 원에 불과했던 순자산총액은 2026년 9월 14조 1,444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4년 연속 증가세다.

액티브 ETF는 패시브 ETF와 다르다. 운용역이 직접 종목과 비중을 조절하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커버드콜 전략을 담은 액티브 ETF는 하락장에서 방어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은 커버드콜 계열 액티브 ETF를 수천억 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패시브 중심이던 개인 투자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다만 액티브 ETF는 패시브보다 운용보수가 높고, 운용 역량에 따라 성과가 갈릴 수 있다. 이 성장세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