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화

합산 189조인데, 시장은 이익 크기를 안 봅니다 🧗

✦ WEBTOON PILOT

2026.09.25 14:51

합산 189조인데, 시장은 이익 크기를 안 봅니다 🧗

삼성 영업익 105.6조·하이닉스 74.1조 전망 LTA 확산에 메모리값 상승 속 ‘속도조절’ 주목 HBM4·파운드리 성적, DX 흑자 여부 확인돼야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는 가운데, 3분기 실적은 단순한 최대 이익 경신이 아니라 '지속성'을 묻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는 가운데, 3분기 실적은 단순한 최대 이익 경신이 아니라 '지속성'을 묻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합산 예상 영업이익은 189조 원에 육박한다. 다만 최근 한 달 사이 시장의 눈높이는 소폭 낮아졌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합산 예상 영업이익은 189조 원에 육박한다. 다만 최근 한 달 사이 시장의 눈높이는 소폭 낮아졌다.

눈높이가 낮아진 주된 이유는 메모리 업황 악화가 아니다. 달러로 번 매출이 원화로 환산될 때 줄어드는 환율 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눈높이가 낮아진 주된 이유는 메모리 업황 악화가 아니다. 달러로 번 매출이 원화로 환산될 때 줄어드는 환율 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D램 가격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16.5% 오르지만 4분기엔 상승 폭이 5.4%로 둔화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시에 LTA 확대가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D램 가격이 3분기에 전분기 대비 16.5% 오르지만 4분기엔 상승 폭이 5.4%로 둔화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시에 LTA 확대가 새로운 변수로 부상했다.

LTA는 수년치 판매 물량을 미리 확보해 실적 변동성을 낮춰준다. 반면 단기 가격이 급등할 때는 계약가격 때문에 가격 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다.

LTA는 수년치 판매 물량을 미리 확보해 실적 변동성을 낮춰준다. 반면 단기 가격이 급등할 때는 계약가격 때문에 가격 상승 폭이 제한될 수 있다.

HBM4 양산이 본격 확대되는 동시에,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2023년 이후 이어진 적자에서 3분기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된다.

HBM4 양산이 본격 확대되는 동시에,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2023년 이후 이어진 적자에서 3분기 흑자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된다.

반면 삼성전자 DX부문은 2분기에 8,000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DS부문엔 이익이지만 스마트폰 사업엔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칩플레이션의 역설'이다.

반면 삼성전자 DX부문은 2분기에 8,000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이 DS부문엔 이익이지만 스마트폰 사업엔 원가 부담으로 작용하는 '칩플레이션의 역설'이다.

LTA 수요 확보, HBM4 수익 기여, 파운드리 흑자전환이 확인되면 슈퍼사이클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릴 수 있다. 세 조건이 미달이면 '피크아웃' 논쟁이 다시 불붙을 가능성도 있다.

LTA 수요 확보, HBM4 수익 기여, 파운드리 흑자전환이 확인되면 슈퍼사이클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릴 수 있다. 세 조건이 미달이면 '피크아웃' 논쟁이 다시 불붙을 가능성도 있다.

다락방 상자에서 나온 카드 한 장, 6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

다음 화

다락방 상자에서 나온 카드 한 장, 6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

→
← 이전 화: 공동연구는 5개, 특허 사용권은 3개 — 인투셀에 남은 두 자리 🔗

이 이슈, 한눈에 보기

합산 189조인데, 시장은 이익 크기를 안 봅니다 🧗

삼성 영업익 105.6조·하이닉스 74.1조 전망 LTA 확산에 메모리값 상승 속 ‘속도조절’ 주목 HBM4·파운드리 성적, DX 흑자 여부 확인돼야

30초 핵심

  • 에프앤가이드가 2026년 9월 25일 집계한 최근 1개월 컨센서스에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5조 6,443억 원, SK하이닉스는 74조 1,257억 원으로 전망됐다.
  • 같은 컨센서스의 3개월 기준 수치와 비교하면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은 4.4%, SK하이닉스는 5% 낮아졌는데, 업황 둔화보다 달러 매출의 원화 환산액이 줄어든 환율 효과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삼성전자는 메모리 생산능력의 60~70%를 장기공급계약으로 묶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3분기에는 가격 상승 폭보다 계약 물량 확대 속에서 영업이익률을 지켰는지가 확인 지점이 된다.
  •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 부문은 2026년 2분기에 8,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고, 3분기에도 적자가 나오면 반도체 부문 이익과 완성품 부문 원가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구조가 이어진다.

핵심 용어

HBM4
— AI 칩에 붙는 6세대 초고속 메모리
평균판매가격
— 제품 한 개당 실제로 받은 평균 가격
파운드리
— 다른 회사 설계 칩을 위탁 생산하는 사업
피크아웃
— 실적이 정점을 지나 꺾인다는 시각

레터·웹툰·팟캐스트·영상 4가지 시선으로 보기서울경제 원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