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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8 15:24
기업가치 훼손, 주주권익 침해 분석 의결권 행사와 투자 결정에 반영할듯

국민연금이 굴리는 돈은 6월 말 1866조 원. 감시를 더 촘촘히 하겠다고 말합니다.

말만 있었던 게 아닙니다. 최근 인공지능을 쓰겠다며 제안요청서를 외부로 보냈습니다.

지난해 말 1458조 원이던 기금이 반년 만에 1866조 원까지 늘었습니다. 돈이 커질수록 맡은 책임도 무거워집니다.

대상은 코스피 상장사 전체와 코스닥150 종목.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300곳 안팎과 그 자회사까지 더해집니다.

국민연금 측은 국내주식 수탁자 책임 활동이 강화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은행 업계는 더 촘촘히 보겠다는 취지로 읽힌다고 말합니다.

인공지능이 볼 것은 세 갈래입니다. 문제가 생긴 기업을 찾아내고, 기업가치에 미칠 영향을 재고, 주주 권익이 얼마나 침해됐는지 따집니다.

위탁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내역도 들여다봅니다.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운용사에 출자를 늘리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시행은 내년. 상장사들이 받게 될 압박은 아직 그 크기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