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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9 12:44
美 10년물 5.24%…3대 지수 동반 하락 외인 1900억 순매도…SK하닉, 소폭 상승 삼전, 배당락일 맞아 매물 출회 가능성도

29일 아침 코스피가 내려앉았습니다. 그런데 증권가에서는 장중 낙폭을 만회할 것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간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자는 이란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협상 난항.

그 거부가 유가와 금리를 함께 밀어 올렸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5.24%,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오전 9시 6분 코스피 6845.64, 44.10포인트 하락. 한국거래소 집계입니다. 외국인은 개장 직후 1929억 원을 팔았습니다.

여기에 오픈AI가 안전성 점검을 위해 최신 모델 학습을 멈췄다는 소식이 겹쳤습니다. 퀄컴은 7.17%, 인텔은 5.67% 내렸습니다.

안쪽 사정은 따로 있습니다. 금융투자는 배당락 직전 일주일간 현물 2조 8000억 원을 사고 선물 3조 5000억 원을 팔았다고 유진투자증권은 밝혔습니다.

그 포지션이 배당락 이후 풀리면 현물 매도와 선물 환매수가 동시에 나올 수 있습니다. 바깥은 매크로, 안쪽은 수급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26만 9500원, SK하이닉스는 177만 2000원으로 방향이 갈렸습니다. 저가 매수세가 낙폭을 되돌릴지, 장중 확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