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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29 12:23
7개월 만에 200만 명 늘어 가입금액 76조 5000억 원 가입자 89%가 투자중개형 운용자산 절반은 ETF 20·30대 가입 비중 41%

성인 다섯 명 중 한 명이 이 계좌를 갖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국민 재테크 계좌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은행에서 만든 계좌는 줄었습니다. 2020년 말 178만 3000명에서 104만 5000명으로, 41.4% 감소.

ISA는 2016년 정부가 만든 절세형 계좌입니다. 순이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넘는 돈에는 9.9%만 뗍니다.

8월 말 가입자 1005만 명, 가입금액 76조 5000억 원. 1월 말 800만 명에서 7개월 만에 205만 명 늘었다는 금융투자협회 집계입니다.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K자본시장본부장은 ISA가 국민 재테크 계좌로 자리 잡았다는 성과라고 말합니다.

같은 ISA인데 안은 갈립니다. 직접 고르는 투자중개형은 897만 5000명, ETF가 절반. 신탁형은 예·적금이 88.2%입니다.

20·30대 비중은 2020년 말 32.8%에서 41.1%로 올랐습니다. 젊은 층 95.1%가 직접 고르는 유형을 택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남은 건 다음 계좌입니다. 협회는 곧 도입될 생산적금융 ISA가 자산 형성을 돕고 자금이 국내 자본시장으로 도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