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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30 07:32
■ 전세 실종 흔들리는 임대차시장 올해 재계약 비중 50.8% 달해 신규거래는 38% 급감 새 전셋집 구하려면 보증금 20~30% 더 내야

서울 전셋값은 오르고 매물은 줄었습니다. 나가면 갈 곳이 마땅치 않다는 불안이 커집니다.

그래서 많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올려주고 눌러앉았습니다. 이사 대신 재계약.

임대 매물이 줄어든 시장에서는 이사가 선택지에서 먼저 빠집니다.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7만 7264건 중 갱신계약이 3만 9224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분석 결과입니다.

공급 부족, 다주택자 규제, 토지거래허가제 실거주 의무, 대출 규제. 민간 전세 공급을 위축시킨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갱신계약을 뺀 전세 거래는 6만 1321건에서 3만 8040건으로 38.0% 줄었습니다. 전세 시장의 이동성 자체가 낮아진 셈이라고 기사는 짚습니다.

세입자의 선택권과 주거 사다리 기능이 약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남은 질문은 언제 다시 움직일 수 있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