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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30 10:18
■ 기후부 전력망 혁신 대책 출력제어 전제 ‘유연 접속’ 허용 2030년 송전용량 171GW로 확대 해상풍력에 몰린 접속권 재배분 강원지역 접속 제한도 내년 해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전력망 혁신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호남과 충청의 신규 접속 금지는 10월 1일 풀립니다.

선을 새로 깔고 싶어도 지역 주민 반대가 커 속도가 나지 않았습니다. 전력망 지연이 재생에너지 확대의 최대 걸림돌이었습니다.

2030년 기준 송전망 수용량은 119GW에서 171GW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호남만 보면 37.3GW에서 64.2GW, 72.1% 증가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전기가 남아도는 시간대에 출력제어만 할 수 있다면 여유 있는 시간대에 더 많은 발전소를 연결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권리와 실제가 어긋납니다. 호남권 해상풍력 접속권은 15.8GW, 실제 이용 전망은 3GW. 약 10GW를 당장 사업 가능한 곳에 나눌 계획입니다.

기존 접속 규칙은 설비 용량만큼 꾸준히 돌리는 대용량 발전 시대에 만들어졌습니다. 평균 이용률 10% 중반인 태양광엔 맞지 않았다는 독법입니다.

강원의 접속 제한은 동해안-신가평 직류송전망 준공에 맞춰 내년 상반기 해소 예정입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전력거래소와 한전의 관리 부담이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