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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30 10:04
지난달 수도권 인허가도 2배 증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증가세 지속

서울에 집 지을 허가가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집을 사고판 사람은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8월 주택통계를 내놨습니다. 같은 표 안에 전국 매매 거래 23.5% 감소.

인허가는 앞으로 지어질 집의 예고편입니다. 지금 허가가 나야 몇 년 뒤 입주가 가능해집니다.

8월 서울 인허가 1만 1306가구, 1년 전엔 1605가구였습니다. 아파트만 보면 938.1% 증가, 국토교통부 통계입니다.

국토부는 통계 방식도 손봤다고 설명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최초 사용승인 일자를 기준으로 준공을 세어 중복을 막았다는 겁니다.

방향이 엇갈립니다. 8월 비수도권 인허가는 36.6% 줄었고, 전국 미분양은 6만 9134가구로 전월보다 1.3% 늘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4589건으로 30.1% 줄었습니다. 세제개편안 발표와 금리 상승 국면의 여파로 해석됩니다.

서울 착공은 8월 1172가구, 누적으로는 41.1% 늘었습니다. 허가가 입주로 이어질지는 아직 남은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