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LENS
같은 이슈, 네 가지 시선
서울경제신문
2026.09.30 09:55
거래량·토허제 신청 급감 대출·금리·세제에 매수세 주춤 세제 개편에 강남권은 가격 조정도 “금리 상승에 추격매수 한계”

호가는 오르는데 거래는 멈췄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남구 개포동의 한 전용 84㎡ 매물. 40억 원에 내놨던 가격을 34억7000만 원까지 낮춰 9월 초 팔렸습니다.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466건. 7월보다 36.6% 줄었고 4·5월 8000건대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집계입니다.

외곽도 사정이 다르지 않습니다. 노원구 상계동 중개업소는 5억 원이던 물건이 7억 원을 호가해 중개하기도 부담스럽다고 말합니다.

막힌 지점이 지역마다 다릅니다. 외곽은 금리와 대출, 강남3구는 세 부담. 강남3구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4월 대비 70.1% 줄었습니다.

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실거주 의무 유예를 내년 말까지 연장해 다음 달 시행합니다. 다만 노원구 중개업소는 세입자 낀 매물은 전세퇴거자금대출이 1억 원이라 거래량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9월 거래량은 29일 기준 1387건.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급매 물량이 소진되면 거래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은 변수는 금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