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1 10:43
백악관서 트럼프 대통령 직접 발표 러트닉 “1200억달러 들여 美 전역에 8개 초대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 “텍사스 가스화력 발전소 220억달러” 韓 “알래스카 추가 검토” 입장과 달라

미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국이 알래스카 LNG에 5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는 내용.

그런데 우리 정부 입장은 다릅니다. 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돈이 들어갈 자리는 아직 배관 노선입니다. 파이프라인 건설에 3년이 걸린다고 미국 측은 설명했습니다.

발표와 입장이 어긋났습니다. 미국은 투자 확정, 한국은 협의 단계.

트럼프 대통령은 효과를 내세웠습니다. 건설 일자리 최대 1만 2000개, 알래스카 가구당 연간 최대 1500달러 절감이라는 주장입니다.

발표에서 가장 큰 항목은 LNG가 아니었습니다. 원전 8기에 1000억달러, 예비비 200억달러가 더 붙었습니다.

발표가 앞서고 협의가 뒤따르는 모양새입니다. 텍사스 가스 화력 220억달러까지 같은 자리에서 함께 공개됐습니다.

남은 것은 시간표뿐입니다. 자금 조달 뒤 3년이면 가스, 다시 2년 뒤 수출이라는 미국 측 설명.